발렌타인 시즈오카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3년 2월 16일 |
"발렌타인에는 맛있는 거 사 줄게.""아타리마에다." (당연하지)사람의 호의에 개망나니 답하는 케군이 연휴에 시즈오카에 가자고 제안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편도 3시간의 운전을 자진했으니 나도 발렌타인 스시를 쏘겠다고 의기투합했다. 와- 오랜만의 외출이구나.두유 좀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했더니 메구미씨가 기분(紀文)의 두유 시리즈를 알려줬다. 홍차 맛 두유, 딸기 맛 두유, 바나나맛, 커피맛!! 무심결에 지나쳤던 저 마크 (태양으로 돌격하는 기러기 자살씬)가 이런 거였다니. 처음알았다. 그리고 홍차 맛 대박이다. 달달한 밀크티의 가면을 쓴 두유를 마시며 시즈오카로 향했다. (참고로 딸기맛도 리얼 딸기스럽다. 딸기 우유보다 더 시큼한 딸기맛이 진함.)휴게소에 들러 시즈오카에 왔으니 우지미야 야키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