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민즈 워, 2012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5일 |
현재의 맥지에게 가진 건 실망감 뿐인데도, 이상하게 이 영화는 괜찮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그건 배우들 덕분이겠지. 배우들에게 '이미지 변신'이라는 다섯글자가 얼마나 큰 무기인지 내게 다시 일깨워줬던 영화. 물론 크리스 파인 이 양반은 애초 데뷔가 <프린세스 다이어리 2>였으니 이 영화에서 대단히 획기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건 리즈 위더스푼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고로... 내 취향 타겟은 오로지 톰 하디에게만 맞춰져있었다는 말... 권총 들고 굴러다니는 스파이 역할 그 자체는 톰 하디에게도 그리 색다른 배역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간에, 이 영화는 액션이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잖나. 나는 톰 하디가 이렇게 가벼운 분위기의 영화에 나온 거 별로
해적 2가 나온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14일 |
솔직히 저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나왔을 때 그냥 그렇게 봤습니다. 그냥 적당히 집에서 즐기기 좋은 영화로 해석 했던 것이죠. 솔직히 당시 같이 개봉했던 명량보다 더 좋긴 했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기도 했거든요. 당시에 무시무시하게 흥행이 잘 된 덕분에, 결국에 속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일단 손예진은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다만 의외인건, 유해진은 안 나온다고 합니다. 덕분에 좀 묘한 상황입니다. 유해진이 끌고 가는 경향이 강한 작품이거든요.
[남산의 부장들]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월 17일 |
익무 시사로 본 남산의 부장들인데 본래 GV만 예정되었다가 무대인사로 우민호 감독,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해줘서 좋았던~ 영화도 마음에 들었던지라 흥행이 기대되네요. 공약도 진행될 수 있기를~ 인사하고 나가는데 팬들의 선물공세에 잠깐 멈춰선 이병헌~ 크으 ㅜㅜ)b 그래도 꽤 길게 팬서비스해주고 퇴장~
포인트 브레이크 - 함량 미달 그 이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9일 |
솔직히 이 영화는 봐야 하나 하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 보다도 영화가 그닥 상태가 좋지 않을 거라는 묘한 걱정이 드는 물건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이 상당히 괜찮았던 물건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핮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 영화를 뛰어넘을 거라는 기대를 못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사실 이 영화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폭풍 속으로 때문입니다. 참고로 해외 제목은 “Point Break”로 이번에 본 작품과 동명의 제목이기는 합니다. 당시에 이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