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By double tall no whip light white mocha | 2012년 7월 5일 |
6월9일.미술과 음악 좋음.요새는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 자체가 좋았다기보다 배우가 이쁘다. 배경이 이쁘다. 의상이 예쁘다. 이딴식 아니면 감상이 없는 것 같다. 누미 라파즈 = 앨리자베스 쇼 쇼는 무서운 언니. 복부찝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막 날라다닌다.수술 장면 완전 무서움. 탯줄을 자기 손으로 막 뽑아낸다.자르지도 않고! 그후에 철컹 철컹 스테플러. 데이빗이 쇼를 마취할려고 할때 쇼 온몸의 멍자국 보고 리얼리티 있구나 느꼈음. 사람들이 겁도 없어요! 헬멧 막 벗어! 데이빗은 웨이랜드의 권한으로 뭐든 막 저지르나? 콜로니? 챔버? 문 열고 숨켜가고 남자박사 오염시키고. 비커스 찜 쪄먹는 캡틴님, 완전 남자심. 비커스의 정체에 관해서는 프리퀄 엄청 나올 수 있겠다.블레이드 러너의 레이첼 같은
떡밥의 바다에 빠지고 싶다면_ 프로메테우스
By Run | 2012년 6월 18일 |
영화를 흥행시키는 방법에는 몇 가지 '왕도'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새로운 소재와 표현방식으로 사람들의 화제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ex. 쏘우, 클로버필드), 전혀 새롭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기획을 통해 웰메이드 무비를 만드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ex. 타이타닉, 건축학 개론), 대규모 물량공세로 눈을 휙휙 돌려버리는 방식 또한 있을 것입니다.(ex.트랜스포머 시리즈) 그리고 또다른 방식이 있다면 영화를 둘러싼 '논쟁'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의 영화로 관객들이 2-3개 진영으로 나뉘어 격렬한 토론을 나누고, 그 토론이 미디어를 통해 재생산되는 방식으로 또 다른 관객을 끌어들이는 방법. 프로메테우스의 흥행타입을 굳이 분류하자면 '논쟁의 흥행'으로 분류할 수 있지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6월 9일 |
비교적 큰 상영관에서 3D로 평일 낮 시간,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멀찌감치 앉아서 매우 쾌적한 환경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SF 스릴러 <프로메테우스>3D를 홀로 보고 왔다. 오프닝의 광활한 풍경과 암시적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자 아이맥스관은 아니었지만, 스크린 가까운 좌석에서 입체감과 영상의 압도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17명의 인원을 태운 과학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에서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을 전주곡'을 들으며 우아하게 작업을 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빗' 의 장면은 우주 미지 여행이라는 나의 어릴적부터 상상하고 선망하던 특유의 SF 로망을 다시금 깨우게 했다. 이제 74세의 노감독이 된 <에이리언>(1979), <블레이드 러너>(1982)의 미래 우주 SF
국내 박스오피스 '맨 인 블랙3'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5일 |
북미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맨 인 블랙3'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신작들이 힘 좀 써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웬걸? 2주차 주말에는 첫주대비 50.1% 하락한 53만 4천명이 들었지만 여전히 1위, 누적관객수는 이미 245만 5천명에 달하고 있고 누적 흥행수익도 204억 8천만원. 2위도 전주 그대로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이 영화도 참 잘 나가네요. 첫주 1위 후에는 계속 2위지만 정말 알차게 흥행을 챙기고 있습니다.주말 47만 4천명, 누적 278만 5천명으로 300만 고지 밟는게 어려워보이지 않고 누적 흥행수익은 209억 3천만원. 3위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차형사'입니다. 43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