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차이 일반판 감독판 평점 결말 정보는
By Der Sinn des Lebens | 2023년 7월 13일 |
국내 박스오피스 '히말라야' 스타워즈와 대호를 누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2월 22일 |
'히말라야'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르고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댄싱퀸'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황정민, 정우 주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순제작비 100억원, 총제작비 120억 이상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시사회 반응은 영 안좋았는데 성적은 폭발적이군요. 100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0만명이 들었고 한주간 누적관객은 153만 1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19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이 420만명이나 되는 블록버스터이기는 하나 출발은 백점만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2주차부터의 흥행일텐데 일단 월요일까지는 여전히 최고조입니다. 줄거리 :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내부자들] 진하게 우려낸 사골 한사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2월 2일 |
조폭영화 시절부터 최근 진득한 느와르까지의 정수를 푹 고아 우려낸 작품 그래서 질릴만도 한데 워낙 기가 막힌데다 청량감을 위한 식성까지 고려해서 좋았네요. 사실 청불이라 걱정했었는데 직접적으로 나오는 장면도 없고 15세쯤 붙여도 되지 않나 싶은 영화입니다. (가슴이 그나마 직접 나오는데 그것만이라면 차라리 브래지어를 채우는게 나았을지도;;) 흔히 보이는 좋은 놈이 없다는 것도 좋았구요. 검사 우장훈의 경우 원작에는 없다는데 그나마 정의파인 우장훈이 없었으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일반 관객분들은 불호였을 듯도..;; 윤태호 작가의 한겨레 신문 연재작으로 아직 진행 중이라는데 워낙 입소문이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보실 수 있는 곳은 여기)
이엘의 '내부자들'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1월 25일 |
처음 썬글라스를 끼고 나왔을 땐 진경인줄 알았다. 얼굴형도 그렇고 썬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도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보통이 아니어서 십중팔구 진경이겠다 싶었다. 그런데 썬글라스를 벗으니 진경이 아니어서 의외였다. 이런 강렬하고도 근사한 분위기를 가진 여배우가 있었는데 그동안 내가 왜 몰랐을까? 신인인가? 하지만 처음 보는 얼굴은 아닌 것 같고 분명 어딘가에서 본 것 같아서 어느 영화에서 봤더라? 영화를 보는 내내 한참을 생각했다. 그렇게 한참을 생각했는데도 떠오르질 않아 결국 엔드크레딧 올라오는 걸 보고 나서야 그녀가 이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엘이 출연한 영화 중에 내가 기억나는 건 차예련 주연의 ‘여배우는 너무해’ 딱 한 편이다. 그 영화에서 이엘은 홀로 노출과 과감한 베드씬을 선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