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차버린 스파이> 폭소 만족 유쾌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8월 17일 |
<블랙스완>의 밀라 쿠니스와 낯은 익지만 신선한 <고스트 바서터즈>의 케이트 맥키넌이 코믹 콤비를 이룬 스파이 코미디 혼합쟝르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격한 스파이 액션이 마구 터지면서 시작한 이 영화는 동시에 속사포 코믹 만담 장면이 교대로 이어지고 황당하지만 날벼락 같은 여정에 절친 둘이 발을 넣게 되며 웃음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계속해서 아수라장의 한바탕 액션과 코미디가 펼쳐지고 심각하고 위급한 상황과 정반대의 엉뚱 발칙 장면이 빗발치면서 바삐 흐르는 템포에 어느새 정신을 홀딱 빼놓게 되었다. 더욱 더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과 사고와 액션이 터지면서 애초에 스파이와는 무관했던 두 여인의 파란만장 모험이 아름다운 유럽 곳곳을 배경으
존윅3 파라벨룸 결말로 보는 존윅4 22년 개봉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월 25일 |
<베테랑>시사회&감독, 배우 쇼케이스-무더위 책임지고도 남는 재미와 화끈 시원한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7월 25일 |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김시후, 정웅인, 진경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들의 총출연으로 일찍부터 기대와 주목이 쏠린 범죄오락액션 <베테랑> 시사회와 무대인사 겸 쇼케이스를 피아노제자와 다녀왔다. 시작부터 시끌벅적하고 재빠른 범죄 잠입 소탕 에피소드가 배꼽을 강타하는 걸죽한 코미디와 뒤섞여서 소란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최고로 올려놔 관객들의 빠른 몰입이 느껴졌다. 그리고 첫 악역을 맡은 유아인의 본격적인 재벌 망나니 3세의 최고봉 진상짓이 열혈형사 서도철과 맞붙게 되고 범죄수사물의 기본적이고 정통적인 구도이긴 하지만 광기어린 엽기 행각에 무참히 짓밟히는 없는 이들에 대한 참상과 이를 해결하려고 죽어라 뛰어다니고 분개하는 주인공과 일행
<헝거게임:더 파이널> 오락적으로는 덜하지만 진한 여운을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1월 24일 |
원작은 아직이지만(곧 읽어볼 예정), 제니퍼 로렌스를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준 디스토피아를 구하는 여성 히어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 마지막 <헝거게임:더 파이널>을 감상하고 왔다. 쇄뇌당한 피타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을 무너뜨리기 위한 마지막 캣니스 일행의 헝거게임이 지뢰밭 캐피톨 도시에서 가슴을 조이게 하며 펼쳐졌다. 탐욕과 권력과 이기심으로 상징되는 독재자와 도시를 처단하고 자유를 찾는 과정의 블록버스터적인 화려한 액션이 이번에도 다양한 스릴과 서바이벌의 무서운 사투와 현대사회의 필요악이 된 미디어란 요소로 다뤄지고 있어 오락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전의 자극적으로 치닫는 액션의 비중이 덜해지고 대신 원작의 3편을 둘로 나눴던 바로 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