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퓨쳐 2를 다시 봤습니다(백 투 더 퓨처2)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1월 2일 |
넷플릭스에 들어갔다가, 백 투 더 퓨처 2를 다시 봤습니다. 1편은 나온 지 한참 지난 후에야 봤고, 2편은 1편에 감명 받아 바로 비디오를 빌려 본 기억이 있는데... 뭐랄까. 제 기억이 꽤 뜨문뜨문 남아 있더군요. 영화 앞부분 절반, 2015년이란 미래(...)로 날아간 부분은 잘 기억하는데, 뒷부분 추격 장면은 ‘이런 장면도 있었어?’ 수준이고, 다시 1편 댄스파티 장면과 겹치는 부분에서 ‘맞아, 이거 봤었지!’를 되뇌이는 상황. 기억이 났다-안났다-다시 났다의 반복. ...그러니까, 영화에서 재밌는 부분이 앞의 절반과 뒤의 클라이맥스 신이었다는 거죠. 사실 이 영화를 본 진짜 이유는, 받아 보는 뉴스레터에서 ‘10월 21일은 백 투 더 퓨처 데이다!’이러면서
[예능] 범인은 바로 너! _ 2018.6.5
By 23camby's share | 2018년 6월 9일 |
![[예능] 범인은 바로 너! _ 2018.6.5](https://img.zoomtrend.com/2018/06/09/f0049445_5b1b6e3e3d7ae.jpeg)
무려 넷플릭스에서 유재석.충분히 한번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조합. 형태는 생소하다.예능도 아니고 추리극도 아니고.오히려 리얼드라마? 느낌인데, 또 그러기엔 작위적이다. 보다 보면 익숙해지긴하는데.새롭긴한데 멤버나 규모에 비한다면 아쉽다.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또 볼라나? +중간 박해진 나오는 에피소드는 신경쓰인다.
레전드 (2015, 넷플릭스 시청 가능)
By 놀고먹는한량인생 | 2020년 12월 23일 |
톰 하디라는 배우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매드맥스:분노의도로>(2015)였다. 매드맥스를 어릴 적 보았던 나에게, '맥스'라하면 멜 깁슨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는데, 이 영화를 본 후로는 맥스의 얼굴이 톰 하디로 바뀌고 말았다. 그리고 그 후, 내가 이전에 봤던 다른 영화 속에서도 톰 하디가 꽤 나왔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배트맨 라이즈 때는 얼굴을 다 가려서 몰랐다치고,(그래도 좀 심한가?) 덩케르크에서도 나왔었고, 인셉션도 다시 보니 톰 하디가 있더라. 꽤나 비중있는 역할이었는데 그 시절에는 아는 얼굴이 아니어서 그냥 모르고 지나친 모양이다. 베놈이야 주인공이었으니 알고 있었고...... 각설하고, 톰 하디가 나온 다른 영화는 없나 하고 살피다가 넷플릭스에서 현재 시청이 가능
아이언맨 2 / Iron Man 2 (2010)
By 멧가비 | 2014년 4월 18일 |
![아이언맨 2 / Iron Man 2 (2010)](https://img.zoomtrend.com/2014/04/18/a0317057_535123706fc08.jpg)
전작이 공돌이의 환골탈태 이야기였다면 후속작은 무협의 세계다. 부친에게서 사사받은 무공과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무림계에 출사표를 던진 협객 토니에게 새로운 적수가 등장하는데, 그는 토니의 부친과 동문수학 하다가 사파에 물든 러시아 남자의 아들이다. 여직까지 끝나지 않은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 따위와는 아무 상관 없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새로 만난 러시아 라이벌도 골치아픈데 여기 저기서 비급을 뺏으려고 드는 사특한 무리들이 각다귀같이 달려들고, 설상가상으로 토니 자신은 주화입마에 빠져버린다. 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엄청난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예고편에 비해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본편. '어벤저스'를 위한 조립식 부품에 불과해 보이는 모습도 있지만 장르 팬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