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배트맨: 퍼블릭 에너미 (2009)
By 히어로무비 | 2016년 2월 10일 |
![수퍼맨/배트맨: 퍼블릭 에너미 (2009)](https://img.zoomtrend.com/2016/02/10/b0175778_56baea406b780.jpg)
수퍼맨/배트맨: 퍼블릭 에너미 Superman/Batman: Public Enemies (2009)OVA용 애니-2009년 9월 29일제작: 워너 브로스감독: 샘 리우 렉스 루터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수퍼맨과 배트맨이 국가적 공공의 적이 되어 쫓기는 내용으로, 제프 롭과 에드 맥기니스의 원작으로도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다.캡틴 아톰, 블랙 라이트닝, 파워걸, 카타나, 스타걸, 메이저 포스가 그들을 추적하는 정부의 요원이 되는데, 그 밖에도 많은 캐릭터들이 나온다. 브루스 팀이 제작을 맡아 그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케빈 콘로이의 배트맨이나 팀 댈리의 수퍼맨, 클랜시 브라운의 렉스 루터 목소리 또한 그대로이다. 그러나 회사측 반발인지 뭔지 이유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25일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2018)](https://img.zoomtrend.com/2018/04/25/b0007603_5ae026a01d105.jpg)
2018년에 루소 형제(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만든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소유한 타노스가 여섯 개의 젬을 모아서 전 우주 인구의 절반을 사멸시키려고 하는 와중에 어벤져스 멤버들이 그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사실 줄거리를 쓰자면 더 쓸 게 많지만 그걸 쓰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진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에 가장 어둡다는 것으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지구를 넘어서 전 우주가 종말급 위기에 처해서 그렇다. 이게 완전 줄초상 분위기인데 그렇다고 시종일관 곡소리가 울리는 건 아니고. 그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그할 거 다
스파이더맨 / Spider-Man (2002)
By 멧가비 | 2014년 4월 26일 |
![스파이더맨 / Spider-Man (2002)](https://img.zoomtrend.com/2014/04/26/a0317057_535a93fcaec1f.jpg)
블레이드가 리시브하고 엑스멘이 토스한 걸 스파이더맨이 스파이크. 이렇게 마블 영화 르네상스가 시작됐다. 제임스 캐머런의 간단한 아이디어와 괴기 영화 인간문화재 샘 레이미의 호러블한 연출이 만나 엄청난 영화가 탄생했다. 특히 좋은 건, 원작이 만화라는 걸 감추지 않는 과감한 설정과 전개. 배우들의 캐스팅이 아주 좋다.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를 빼면 대중적인 배우들은 아니었는데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완벽하던가 아니면 그냥 연기로 씹어먹는다. J 조나 제임슨 역할의 J.K. 시몬스는 마치 영화가 원작이고 만화가 그 다음인 듯한 착각 마저 불러 일으킨다. 콕 찝어 설명할 순 없는데, 이 시리즈만의 독특한 타이밍에 터지는 사소한 개그들이 있다. 그게 되게 좋다. 이 시리즈 속에선 뉴욕시의 색감이나
(스포일러 있음)닥터 스트레인지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6년 11월 13일 |
시각적인 효과가 괜찮긴 했는데 그 외의 부분은 중간 정도였다. 마블이 스튜디오의 간섭이 심해서 감독의 역량이 개입될 여지가 적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기도 했다. 굳이 이런 평면적인 캐릭터들을 표현하는데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같은 배우들을 소모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치웨텔 에지오포는 쿠키영상에서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니 다행. 그냥저냥 무난한 수준으로 나온 히어로 시리즈 물의 1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