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 한식당은 저녁에만 영업한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0월 2일 |
2017. 08. 29(화) / Centro Habana - Vedado, La Habana 아바나(La Habana)의 유일한 한식당인 클럽 수 미라마르를 가기 위해서 도롯가에 나왔다.아마도 아바나의 유일한이 아닌 쿠바에 하나 밖에 없는으로 바꾸는게 더 정확할 것 같다.현재 머무르고 있는 곳이 걸어서 10분만 가면 인판따(Infanta)라는 도로가 나온다.그곳에 있는 아무 버스정류장에서 말레꼰 방향에 서 있으면 된다.P1번 버스를 타야 한식당이 있는 베다도(Vedado)로 지나기 때문에..버스 정류장명이 시네 아스뜨랄(Cine Astral)이네.초행길이라서 제대로 갈 수 있을지?? 버스 안에서 지도를 계속보고 왔는데 그만 너무 많이 오고 말았다.종점에서 내렸네.. 이런 낭패가..그래서 지도 정치를 하고
[도미니카공화국] Parque Central 중앙 공원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10일 |
2016. 11. 26(토) - 30(수) / Santa Cruz de Barahona 도미니카공화국은 어느 도시를 가나 중앙 공원이 있다.빠르께 센뜨랄(Parque Central 중앙 공원).거기가 시내인 샘인데...관공서도 많이 몰려 있기도 하다.그래서 초행길이라면 그냥 중앙 공원에 내려 달라고 하면 된다.거기가 도시의 중심이니까..낮에 본 중앙 공원.작고 아담하지만 잘 꾸며 놓았다.시계탑처럼 생긴 건물이 시청인데.꽤나 인상적이네..너무 작은거 아닌지..밤에도 공원은 낮과 다름 없다.아니 낮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든다.주변에는 햄버거도 팔고, 아이스크림 가게(Helado Bon)도 있고조명도 밝고 생각보다 조용하다.아또 마요르 같으면 여기 저기서 술을 마실건데...여기는 가족 단위가 많고 평화롭네
쿠바 배낭여행 (0) 시작하기 전에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0월 13일 |
1. 사실 '꼭 쿠바에 가야지!' 따위의 생각은 요만큼도 없었다. 여행 전, 내가 알고 있는 쿠바는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 시가, 교양 시간에 본 영화 아바나 블루스 정도였다. 물론 흥미롭긴 했지만 굳이 지금 여행까지 갈 필요성은 못느꼈다. 왜, 다들 쿠바를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 종착지 등등으로 부르잖아. 그래서 난 내가 쿠바를 베테랑 여행자가 됐을 때, 그러니까 한참 뒤에나 갈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곤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캐나다에서 누군가 내 계획을 물어볼때면, 내 입에서 나오는 건 쿠바였다.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글쎄? 일하다가 돈 모으면 여행이나 가고, 그러려고." "여행? 퀘벡이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같은?" "아니 캐나다 말고. 음, 뭐, 쿠바 같
[탄자니아] 니에레레 다리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4월 15일 |
2017. 03. 16, 목 / Kurasini, Dar es Salaam 다라자 라 니에레레(Daraja la Nyerere 니에레레 다리).2016년 4월에 개통이 되었다.키감보니를 가는 방법은 보통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는데이제는 다리를 통해서도 갈 수 있게 되었다.당연히 중국의 자본에 의해서 건설이 되었구.. 국립경기장 옆에 있는 넬슨 만델라 로드를 타고 계속해서 동쪽으로 가면 다리로 진입할 수 있다.경기장에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다.이렇게 톨게이트가 있다.모든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유료이다. 다리가 생겨서 키감보니(Kigamboni) 쪽이 더 발전할 줄 알았는데이와 반대로 테메케(Temeke)쪽이 훨씬 붐볐다.(키감보니는 이 다리와 관계없이 벌써 발전이 많이 된 상태이고)우선 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