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호텔2 (Hotel Transylvania 2.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2월 2일 |
2015년에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이 만든 몬스터호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전작에서 무사히 맺어진 마비스와 조니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하고 인간 손님에게도 완전 개방한 몬스터 호텔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마비스가 임신을 해 데니스가 태어났는데.. 인간과 뱀파이어의 혼혈이라 뱀파이어로 각성하지 못한 손주를 보고 조바심이 난 드렉이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각성시키기 위해 뱀파이어 교육 캠프 위니파카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이 부녀 지간의 갈등과 정을 다루었다면 본작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로 옮겨갔고, 그걸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본작의 주인공 드렉은 딸바보 아버지에서 손자사랑 할아버지로 거듭난 것이다. 전작의 주인공 커플인 마비스와 조니는 조연이 되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선택과 책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2일 |
아티스트 뱃지를 얻어볼까~하고 본 영화인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메리 셸리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저자가 여성인 것도 몰랐지만 이게 그렇게 오래된 작품이었을 줄이야;; 게다가 십대였다니... 몰랐던 배경들도 흥미로웠지만 사랑이야기로 빠지나 싶었는데 재능과 이상, 선택과 책임에 대해 날카롭게 이야기하는게 멋지더군요. 아무래도 이러한 작품에선 뭔가 예상되는 로맨틱함이 있을터인데 그걸 와즈다의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이 여성이라 그런가 처절하리만큼 롤러코스터를 태우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연말에 봐서도 그렇지만 당해의 영화 중 하나로 꼽을만한~ 물론 망상과 가문 등 취향저격인 면이 많아서 그렇지 취향은 좀... 타지 않을까도 싶네요. 관람하며 탄식하는 여성분들이 많기도 했고;
젠틀맨 리그 /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2003)
By 멧가비 | 2014년 4월 14일 |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 주인공들이 모여서 큰 악당 하나 때려잡는 영화. 투명인간도 나오고 네모 선장 나오고 톰 소여 나오고. 이건 빅토리아 어벤저스나 마찬가지다. 심지어 하이드 씨가 나오니까.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도 좋고 스토리의 기승전결도 나쁘지 않다. 뭣보다 액션 시퀀스가 훌륭하다. 체술 동작도 짜임새가 좋고 속도감도 뛰어나다. 캐릭터별로 전투 스타일이 차별화 된 점이 좋고, 당시의 기술력으로 하이드 씨를 스크린에 재현해냈다는 점이 놀랍다. 어떤 면에선 요즘 나오는 CG 헐크보다 현실감 있어서 좋다.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양식이나 복식을 보는 잔재미도 있고, 노틸러스 호의 디자인은 거의 이 영화의 30퍼센트 이상의 즐거움이다. 원작을 안 읽어서 다행인 건가. 난 좋던데 왜 다들 싫
마비스치약 종류 아쿠아 자스민 민트 선물 추천
By 리지와 함께 뷰티리셔스 | 2023년 12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