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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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끝
이 쓰레기 같은 분기에서 겨우 건진 작품. 얘기로는 의외로 재미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다지 볼 생각은 안 들었는데 마침 연휴이기도 해서 잡아봤습니다. 일단 얘기하기 전에 앞서서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각본 부분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세세하게 바꾼 건 있겠지만 팍 다르다 싶진 않겠죠.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배경 부분과 음악 부분이겠네요. 찾아보니 음악 담당이 원래 게임 쪽 하던 사람이던데 딱 들어봐도 그런 느낌이 납니다. 다만 오케스트라를 써먹은터라 게임 특유의 사운드가 상당히 희석됐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요, 오케스트라만의 웅장함과 게임브금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이 작품 세계관과 썩 잘 어울립니다. 배경도 TVA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예술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