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007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7일 |
다들 별로라고 하는데 나는 졸라 재미있게 봤다. 시리즈 내에서는 3편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 이후 마법 세계 공무원이 되는 데이빗 예이츠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 외에는 그의 다른 연출작을 제대로 본 게 없었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의 감독일지 완벽히 의문이었는데, <불사조 기사단>부터 <죽음의 성물> 연작까지 보고나니 그냥 채도 낮고 어두우면서도 차분한 영화 잘 만드는 사람인 것 같음. 그리고 그 차분한 톤이 이번 이야기의 결과 꽤 잘 맞는다.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의 내적 갈등이 쌓이고 또 쌓이다가 결국엔 폭발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 처해 거짓말쟁이로 몰린 소년의 학교 생활이 험난하기만 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두 편 준비중이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3일 |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의 경우, 블루레이로 나와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종편은 의도적으로 좀 피하는 상황이고, 왓차플레이는 제가 돈이 쪼들리는 관계로 신청을 안 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간에 이미 완성된 작ㅍ무이다 보니 그 다음에 뭐가 더 나오게 될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던 먼저 이야기 된 영화는 헐리우드 작품으로 "The Brigands of Rattlecreek"라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매튜 맥커너히가 나오는 서부극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한 편은 한국용으로, 남녀 형사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이라고 하
스파이더맨4 제작 착수 MCU 케빈파이기 오피셜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2월 26일 |
"The Front Runner" 라는 작품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3일 |
여름 시즌이 끝나고 나서 어딘가 묘한 영화들의 소개가 정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좋은 것이, 정말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괜찮다 싶으면 취향이고 뭐고간에 일단 다 보면서 살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정말 궁금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다만 좀 재미있는게, 이 영화에 휴 잭맨, 배라 파미가, J.K.시몬즈, 알프레드 몰리나가 전부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연기에 관해서 정말 한 가닥 하는 분들이니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포스터는 정말 강렬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포스터만큼 묘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