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돈] 중국산 상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17일 |
제이슨 스타뎀 형님이 상어잡으러 간다길레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고 본 영화인 메가로돈입니다. 소설이 유명한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설정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마리아나 해구 바닥이 가스층이고 밑으로 더 있다니~ 다만 중국로고가 나올 때부터 불안했다시피 몇가지 씬들이 좀 아쉽습니다. 물론 헐리우드여도 썼을만한 장면들이라 뭐~ 상어영화로서는 무난하니 팝콘영화스러웠네요. 가족 코미디나 흔한 클리셰적인 공식도 잘 쓰고 그나마 존 터틀타웁 감독이라 기본은 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상어영화 자체가 시대에 좀 뒤떨어져있는 장르라는게 근본적 문제지만 흥행이 나오는 걸 보면 여름에 원할만한 장르이기도 하다는게 또 맞는~ 죠스같은 무서움은 생각보다 적고 가볍게 볼만한 가족(?) 팝콘영화입니다.
오우삼이 직접 첩혈쌍웅 헐리우드판을 감독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9일 |
오우함은 현재 참으로 미묘한 감독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 자체는 그렇게 못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별로라고 말씀하시는 영화인 페이첵의 경우에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최근의 행보로 봐서는 그냥 과거에 안주 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은 감독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그래서 예전에 좋았으나 지금은 아니라고 말 하는 감독중 하나로 남아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하지만 과거에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 중 한 편이 첩혈쌍웅이었죠. 이 작품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이야기는 나온지가 꽤 되었습니다. 원래 이재한 감독이 리메이크를 하기로 되어 있었죠. 하지만 오우삼은 이 영화에서 이재한은 손을 완전히 뗀 상황이며, 본인이 직접 진행 할 거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
"SUICIDE SQUAD: Hell to Pay"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10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제가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실사 시리즈와는 달리 DC의 애니메이션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더 궁금한 지점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 작품이 일반 실사 영화보다 낫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소개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디자인이야 뭐...... 그럼 영상 갑니다. 영상은 꽤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분노의 역류, 199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4일 |
TV 뉴스나 대화를 통해 많이 듣고 또 쓰게 되는 표현, 화마. 불 화(火)에 마귀 마(魔)를 쓴다. 이렇게 불을 마귀에 비교할 정도로, 우리 인간은 불을 원초적으로 두려워한다. 때문에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삼는 일련의 영화들에서는 이 '불'이라는 존재를 마귀나 악마에 비할 정도로 의인화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소방공무원들의 원픽 영화라는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 영화의 전개는 넓게 보면 투 트랙이다. 우선, 화염과 싸우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아낸 재난 장르 영화로써의 한 줄기가 존재한다. 이건 뭐 이 영화의 기본이라 사실 당연한 것. 그리고 이에 이은 두번째 스토리 줄기는,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한 화재 감식반의 활약을 다룬 미스테리 추적극으로써 전개된다. 여기에 이 두가지 줄기를 하나로 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