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제로 다크 서티' 느닷없이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15일 |
이번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전혀 예상치 못한 영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트 로커'로 이름을 알린 여성 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의 신작,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을 소재로 다룬 '제로 다크 서티'입니다. 작년 12월 19일에 불과 5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래 약간씩 상영극장수가 늘어나다가 이번주부터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1위를 먹어버렸네요. 참고로 지난주에는 60개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었고, 박스오피스 16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 2877개 극장으로 확대하면서 전주대비 790.2%나 되는 2400만 달러의 흥행수익으로 당당히 왕좌를 차지한 것이죠. 극장당 수익도 8172달러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북미 누적 수익은 2948만 달러, 해외 수익 310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258만 달러. 제작비가 4천만
10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극장가에도 할로윈 바람이 불 것인가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0월 27일 |
인시디어스3, 스파이, 안투라지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6월 7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세 편. 우리나라에는 7월 9일 개봉하는 '인시디어스3'는 1, 2편과 달리 이번에는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만 참여하고 연출은 리 워넬 감독이 맡았습니다. 300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04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하지만 2위와 차이가 근소해서 주말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듯.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은 그냥저냥이고 관객평은 나쁘지 않군요. 제작비가 1편에서 150만 달러의 초저예산, 2편은 500만 달러로 여전히 초저예산이었는데 3편은 천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제 초저예산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저예산.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어갈 것 같네요. 1편은 전세계 1억 달러 좀 못미치는 수
국내 박스오피스 '맨 인 블랙3'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5일 |
북미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맨 인 블랙3'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신작들이 힘 좀 써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웬걸? 2주차 주말에는 첫주대비 50.1% 하락한 53만 4천명이 들었지만 여전히 1위, 누적관객수는 이미 245만 5천명에 달하고 있고 누적 흥행수익도 204억 8천만원. 2위도 전주 그대로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이 영화도 참 잘 나가네요. 첫주 1위 후에는 계속 2위지만 정말 알차게 흥행을 챙기고 있습니다.주말 47만 4천명, 누적 278만 5천명으로 300만 고지 밟는게 어려워보이지 않고 누적 흥행수익은 209억 3천만원. 3위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차형사'입니다. 43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