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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정도전 39회 - 피가 모자라 배고파
가질 수 없어 부숴야만 했던 싸나이 정몽주의 순교. 드디어!! 죽어라 죽어라 했지만 진짜 죽는 거요... 애절하다 애절해.진짜로. 대하 사극에서 이렇게 멋드러진 브로맨스를 그려내다니. 한국 드라마사에서 진짜 크게 한 획을 그었구나. 왕건아우바라기였던 궁예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한편, 보기드문 최고의 부창부수. 이방원의 아내는 남편 만큼이나 희번덕거리면서 살기를 감추지 않더라. 애절하기로 치자면 정몽주네 짐승들도 지지 않았다. 주인 나가지 말라고 신발 물어간 개, 선죽교 가지 말라고 발을 떼지 않는 말. 연출 좋았다. 근데 정몽주가 이성계 찾아갔을 때, 수시중대감이라고 부른 것 같은데, 옥에 티인가 아니면 내가 잘 못 들은 건가. 하여가 시조를 되돌려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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