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By 몽상(夢想) | 2016년 12월 17일 |
![보스턴](https://img.zoomtrend.com/2016/12/17/c0143488_5854aa422331e.png)
필라델피아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면 보스턴은 음도시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났다.내 기억 속 보스턴은벽돌색 건물, 보스턴 크림도넛, 꽃게, 바다 등등.나와 함께 걸어준 카타리나도.주전자로 연기가 퐁퐁. 인상 깊었던 스타벅스.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 보스턴 크림..보스턴을 대표하는 벽돌색 건물. 하얀 눈과 잘 어울린다.야경보다 멋지다고 생각했던 광경.해 질 무렵의 지평선.데세랄로 건진 사진. 검은 가죽자켓과 둘러싼 배경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할아버지.
Ready Player One
By . | 2018년 3월 29일 |
![Ready Player One](https://img.zoomtrend.com/2018/03/29/e0000586_5abd12858bf9a.jpg)
스필버그의 영화는 8 90년대 유년기를 보낸 현재의 키덜트 세대들과 현재 온라인 게임에 열광하는 새로운 새대들 모두를 노리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8, 90년대 일본 미국 대중문화를 보고 자란 현 시대의 주역들, 그리고 80년대 스필버그 스타일 - 구니스 같은 청소년 어드벤처 영화의 전형, 현재 온라인 게임 세대, 그리고 미래에 닥칠 VR 온라인 세상과 현재 기성세대 IT기업인의 윤리같은 것을 마구 섞어놓았다. 감독 나이에 믿기지 않게 신선하고 디테일하게 미래를 그리고 있고 향수도 주는 굉장한 오락영화이다. 아주 그렇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 썸머워즈에서 이미 실현된 바가 있다. - 세상에 뭐 그렇게 새로운게 있을까. 현대문화는 모방과 편집에 의해서 재 창조되는 것이다. 성인남자는 8,90
미니언즈(2015)_귀여워귀여워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6년 6월 23일 |
![미니언즈(2015)_귀여워귀여워](https://img.zoomtrend.com/2016/06/23/d0128438_576add5128484.jpg)
2016.3.6 미니언즈 돌풍이 불기도 했고 꼭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뒤늦게 블루레이 더빙판으로 감상했다.갖은 피규어들 덕분에 캐릭터 외모는 알고 있었지만 이거 볼 때까지 모든 스포일러는 피했고 용케도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비스무리한 컨셉으로 생긴 이 세 캐릭터를 가지고 어떤 스토리를 만들었을지 기대가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설정과 내용이 전개됐다.당대 최고의 악당만을 보스로 섬기고 싶어하는 케빈, 스튜어트, 밥 미니언즈 3총사 얘기다. 취업준비생처럼 회사를 고르고, 아닌가 <삼국지>에서도 주군은 부릴만한 신하를 찾고 신하는 모실만한 주군을 찾는다더니 딱 그런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에 새로운 최고 악당 보스감이 나타나자 미련없이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떠나는 장면에서 미니
[W.o.WS] -ㅁ-?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5년 4월 15일 |
![[W.o.WS] -ㅁ-?](https://img.zoomtrend.com/2015/04/15/a0056931_552dd71cbdfcd.jpg)
미국 구축함 주포가 좋은거야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이번에 포스팅을 한 건 주포로 재미를 봐서가 아니라 어뢰로 봉을 뽑았기 때문인건데 -ㅁ-;; 같은 티어인 하츠하루가 3연장 어뢰 2기를 갖고 있는 반면 마한은 4연장 어뢰 3기를 가지고 있다보니 여러모로 결정타를 먹이기 쉽거든요 사정거리가 좀 짧은 것만 빼면 실전에서의 뇌격력 체감은 마한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진짜 지금 워쉽의 구축함 밸런스는 타면 탈수록 미국의 압승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중순양함은 미국보다 일본이 더 재미있고 구축함은 미국쪽에 한표- 밸런스가 완전히 꽝이다보니 조절이 필요한 건 확실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