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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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작부터 이 질문을 하고 싶군요. 캡아 솔직히 왜 봅니까? 아니, 왜 보려고 합니까? 퍼스트 어벤져 때를 생각해보죠. 캡틴 아메리카, 듣기만 해도 재미없는 히어로, 캐릭성도 다른 히어로보다 딸리고 그저 애국심 하나만 믿고 가는 히어로죠. 스토리도 솔직히 이런 히어로로 뭘 하겠습니까? 그냥 적당히 빌런 하나 붙잡고 때려부수면 끝 아닙니까? 퍼스트 어벤져도 그랬었죠. 더 비약하자면 영화 자체보다 어벤져스 쿠키 영상 보려고 갔던 거죠. (실제로도 2시간 짜리 어벤져스 예고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고요.) 윈터 솔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라는 영화에 기대했던 게 아니라, 어벤져스2 나오기 전의 마블 영화니까 보는 거죠. 그래요.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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