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관심사 - 11.6 슈팅 게임-레이디언트 실버건, 이카루가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7년 9월 7일 |
2002년경에 처음 그 존재를 알게 된 이카루가는, 비록 스크린샷과 공략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었지만 내게 큰 인상을 심어준 작품이었다. 지금 봐도 멋지게 느껴지는 주인공 기체의 디자인, 두 종류의 속성을 이용하는 전략적 요소, 적탄을 피하는 것보다 보호막을 이용하여 정면돌파하는 것, 그리고 적탄을 방어하면서 축적한 에너지를 호밍 레이저의 형태로 방출하는 '힘의 해방'이라는 필살기의 존재 등, 당시 내가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던 어떤 슈팅게임보다도 끌리는 요소가 많았었다.그랬기에, 직접 플레이할 기회를 거의 가지지 못한 건 많이 아쉬웠었다. 확장주의 정책을 밀고 나가는 제국에 맞서는 고독하면서도 힘겨운 투쟁을 다루는 스토리와, 실존 조류에서 모티브를 따온 아군, 적군 기체들의 네이밍 역시 내가 이카
오랜만의 이카루가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12월 26일 |
어제는 올해 7월 경 PC를 새로 맞춘 뒤에 처음으로 스팀을 깔아 봤습니다. 전 콘솔 게임을 더 좋아해서- 정확히 말하면 '게임을 한다'는 의식에 맞추기 위해, 오직 그에 맞춰 개발된 전용 기기인 콘솔 게임기를 틀고 소프트를 꽂든 넣든 별도의 작업을 치르는 걸 좋아해서- PC로는 정말 PC로만 할 수 있는 게임 아니면 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팀도 오래 전에 개설한 계정만 덜렁 있는 상태로, 족히 몇 년은 손도 안 댄 상태였고요. 헌데 근자에 재미있는 슈팅 게임이 하나 있다는 소개를 받아서- 이건 '아스터브리드'라는 게임인데, 이에 대해선 후에 언급하기로 하고-, 마침 이걸 대폭 할인하고 있다는 스팀에 다시 눈길이 갔습니다. 여기서 아스터브리드는 PS4와 스위치에도 발매된 게임이고
역대 슈팅 게임 첫판 BGM 랭킹 TOP 10
By 天體觀測 | 2012년 10월 5일 |
역대 슈팅 게임 끝판 BGM 랭킹 TOP 10 에 이어서 다시 소트해보면서.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가장 긴 시간을 듣게 될 1면 BGM. 슈팅게임들에 있어서 1면 BGM이 가지는 위상이라던지 중요성이야 많이 언급해온 터이긴 한데...어떤 사람이든간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음악이면서 (스코어링같은것에 도전한다면 특히나 더...) 게임의 방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 대부분 슈팅게임의 설정에서 주인공 기체, 혹은 주인공측이 처한 상황은 그야말로 절대적인 열세,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주인공은 이를 타파하기 위한 '최후의 희망' 으로서 출격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곡들도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희망이 있잖아! 같은 분위기를 품은 곡들이 1면에서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느낌. 허나 그 와중
다음주 패미통(2018/6/28) 쪽으로 ZUN씨 등장의 대담이 있는 모양 (슈팅게임특집)
By 심유경네 집의 책장 | 2018년 6월 22일 |
○ 관련 : 패미통에 실린 용자야마다군 X 동방 제작자 인터뷰 기사를 살펴봤습니다.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가 주간 패미통의 발매일인 모양이었습니다만 (2018/6/21 발매의 주간 패미통 2018년 7월 5일호) 이쪽에 실린 차회 예고에 ZUN씨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었다는 모양입니다. 확인해보면, 다음주 패미통 쪽으로 슈팅게임 관련 특집 기사가 있는 모양인데, 여기에 ZUN씨가 등장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레이디언트 실버건, 이카루가 등을 제작한 트레저 측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 주식회사 트레저 측의 안내 슈팅은 멸망했는가? 패미통 슈팅반이 철저조사 쏘고, 피하고 그리고 봄을 쓰는. 심플한 규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