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SV:TPP 플레이 영상
By Dark illusion | 2015년 9월 21일 |
팬텀페인 미션 중 제일 좋아하는 스테이지 중 하나. 달성해야하는 태스크가 꽤 많았기 때문에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굉장히 재밌었다. 초반엔 겨우 장갑차 전부 파괴했다고 생각했더니, 전차 3대에 헬기 등장하는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구성이. 콰이어트가 마더베이스를 나가버려서 세이브 데이터를 새로 만들어야하긴 하는데 다시 할려니 귀찮기도 하고...
메탈기어 솔리드 영문 번역의 기묘하고도 진솔한 이야기
By eggry.lab | 2019년 7월 21일 |
![메탈기어 솔리드 영문 번역의 기묘하고도 진솔한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9/07/21/a0010769_5d33c2a25030a.jpg)
The bizarre, true story of Metal Gear Solid’s English translation(Polygon) 마지막으로 코지마 히데오를 봤을 때 우리 둘은 발가 벗은 상태였다. 우리는 코나미의 후지 산 인근 휴양지인 전통 일본 료칸의 노천탕에 있었다. 당시 코지마는 운동하기 전이었고 지금보다 훨씬 날씬했다. 그때 코지마는 사이코 만티스에 가깝게 생겼었다. 오늘날엔 스네이크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그에겐 잘 된 일이다. 지금은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90년대 초에서 중반 서양에 코지마 히데오는 무명이었다. 나는 1993년9월에서 1995년 3월 사이 도쿄 토라노몬에 있는 코나미 본부에서 일하던 시절 그를 처음 만났다. 그 1년 반 가량의 기간은 거의 5년
리뷰 -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9월 21일 |
![리뷰 -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https://img.zoomtrend.com/2015/09/21/d0047497_55ff56fa630fc.jpg)
경고: 이번 리뷰는 얏지즘(...)에 입각하여 가능한 한 깔 수 있는 모든 것을 까려고 한다. 언급하지 않는 부분은 다 잘 된 부분이다. 얏지의 리뷰 내용에는 항상 공감하되 그러한 리뷰 방향에는 불만이 있는 편이지만, 이 작품이 내게 준 실망감이 보통이 아니기에 일단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해 본다. 1. 코지마는 이번에도 실수를 했다 그라운드 제로스 리뷰(http://paragona.egloos.com/3086561)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코지마는 게임을 만드는 감각은 범재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것은 코지마가 훌륭한 크리에이터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전제한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지마가 만드는 게임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코지마의 게임 만드는 감
페르소나5 THE ROYAL
By DARK ILLUSION | 2020년 6월 15일 |
P4G가 PC로 발매되면서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한 PS VITA에게 묵념 페르소나 시리즈가 완전판 규격의 작품을 따로 내는 건 전통이었지만 페르소나5 로얄(이하 P5R)에 관해서는 "사족" 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5 자체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건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듯이 후반 스토리를 너무 잘라먹은거 같아서 추가 스토리가 보강되어야 했다. 그래서 나온 게 P5R. 본편에서는 12월 24일의 전투로 엔딩을 맞이하게 되지만, 여기선 3학기라는 새로운 전개가 열린다. 표면적으로 보면 자사의 IP에 자존심을 걸고 있는 것 같아서 팬 입장으론 좋은데 판매방식이 한없이 더러워져서... 일단 완전판 같은 형식이라 본편에 이것저것 추가를 했는데 사실 이런건 요즘 추세라면 데이터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