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무비 단상

나는 한다 기록을|2014년 2월 15일
Posts
레고 무비 단상

레고 무비 단상

나는 한다 기록을|2014년 2월 15일

레고 블럭들이 개판, 아니 레고판 5 분 전으로 지지고 볶고 와장창 하고 끝나는 모험 영화인 줄만 알고 갔다가 즐겁게 뒷통수 맞았다. 레고 가지고 놀면서 큰 덕후들이 레고 가지고 놀면서 큰 덕후들에게 바치는 자기혐오와 자기애의 크로스카운터. 애들'도' 볼 수 있는 영화이며 애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뒷자리에 옹기종기 앉았던 꼬마쟁이들이 우와 진짜 재밌다!를 연발해 가며 봤으므로 애들을 위한 영화인 걸로. 아저씨가 건방지게 무시해서 미안. 착한 어른이들은 우와 진짜 재밌다! + 추억의 현실화 + 후반에 느끼게 될 창피함을 즐기면 되겠다. 여기서부터는 내용이 드러나 있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 잘 만든 레고 영화였다. 단순히 레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