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 대한 반응들이 불편할때
By 천천히, 오래도록 | 2015년 12월 20일 |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다보면 그 작품에 대한 불편함 보다는 작품에 대한 반응이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런게 정말로 노골적으로 들어난것이 전작 응답하라 1994에서의 쓰레기 칠봉에 대한 일부 팬들에 대립이었는데, 지나고 나서 말이지만 나름 적절하게 끝난 작품가지고 자기 뜻대로 진행안되었다고 연출이 문제였니 누구하나를 캐붕시켰니 하면서 부정적 평가하는것 보고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응사때도 글을 썼었던 기억도 나고. 문제는 그런 조짐이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보인다는 점이다. 그것도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응팔을 지금까지 제대로 봤다면 남주와 여주는 이미 확정이고 그 결말도 거의 확정적이라는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서브 캐럭터가 가지는 지나칠 정도의 매력이 그 전개를 뒤집었
대세남 '정우'를 탄생시킨 영화 '바람' 보니
By 중독... | 2013년 11월 19일 |
![대세남 '정우'를 탄생시킨 영화 '바람' 보니](https://img.zoomtrend.com/2013/11/19/d0036274_528b18a0ecf42.jpg)
요즘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1997년 당시 남녀공학 고교생활을 즐겼던 저는 응칠(응답하라 1997)에 더 공감이 갔었는데, 응사(응답하라 1994)는 그보다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청층의 폭이 더 큰 모양입니다. 응사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다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대의 수혜자로 '쓰레기' 정우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지경입니다. 물론 저는 칠성 커플(칠봉이와 성나정)을 응원하는 쪽이긴 합니다만, 응사를 보게 된 가장 큰 장면은 2화에서의 쓰레기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이 배우를 어떻게 캐스팅했냐는 말에 응사 제작진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바람'입니다.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바람. 바람이 불 때의 바람인가 했더니 '
[드라마 / 한국] 응답하라 1988 _ 2020.2.6
By 23camby's share | 2020년 2월 7일 |
응답하라 시리즈중에서 88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는데 난 별로였음응4는 재밌게 봤는데...쓰레기도 좋았고. 근데 응팔은 정환-택 스위칭이 나는 순간부터 뭔가 긴장감이 쭉 빠지는게후반 5화는 별 내용도 없이 흘러간다. 덕선이의 선택에는 별 개연성이 없어보이고그냥 금사빠인가 싶기도 하고. 오히려 보라-선우 / 정봉-만옥 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한 느낌이랄까.마무리를 봐도 보라-선우쪽으로 비중이 넘어간 느낌이던데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음. +이와중에 박보검은 진짜 잘생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