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ival, 2016
By NotSimple | 2016년 11월 19일 |
![Arrival, 2016](https://img.zoomtrend.com/2016/11/19/c0002443_5830e2df52e99.jpg)
Arrival, 2016 아무런 정보없이 (심지어 제목도 모른채로 ㅋㅋ) 쭐래쭐래 따라가서 보고 온 영화입니다.잼나게 잘 봤어요. SF / 외계인 우주선 이야기 = 대부분 싸우고 부수는걸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 이 영화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걸 다룹니다.외국어 배울때 삽질한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ㅋㅋㅋ 그래 커뮤니케이션이란 중요한거야 끄덕끄덕 이러믄서 영화봤습니다 :D
은교_늙었다는게 뭔데
By 맥덕 김미고 | 2012년 5월 1일 |
은교_늙었다는게 뭔데 4pts / 5pts 요즘 잘 나가는 영화, <은교>를 보고 왔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말년 출발을 몇일 앞두고 부대에서 뒹굴다 영화 채널로 본 것이다. 그때는 단순히 여고생이 나온다는, 아주 불순한 동기(?)에서 이 영화를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실제 영화는 그렇게 마구 에로틱하지 않다. 아, 물론 김고은이 분한 여고생 연기는 아주 좋았다. 아름다웠다. 영화 초반부 이리저리 은교를 비쳐주는 모습은 확실히 에로했다. 그러나 그 에로틱한 장면들이 이적요(박해일 분)의 심리에 연결되고, 그에 따라 차후의 전개를 모두 보고 나면 다시는 에로틱하다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느낀 것은 '비참하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늙음이
[페이퍼보이] 호화멤버의 난장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14일 |
![[페이퍼보이] 호화멤버의 난장판](https://img.zoomtrend.com/2013/08/14/c0014543_520a3dbdce40f.jpg)
설국열차 때도 썼지만 부천 영화제 희대의 망작으로 본 페어퍼보이 : 사형수의 편지입니다. 존 쿠삭과 니콜 키드먼이라 꽤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장르영화로 꾸역꾸역 잘 봐주면 넘어갈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90년대도 아니고 80년대풍이 넘실대는 느낌;; 나름 열연(?)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땀띠나는 장면은 많지만... 큰 틀은 성장물이라 소설로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싶었더니 진짜 원작이 소설이더군요. 영화로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은 시대착오적 작품 니콜 키드먼이 감독이라면 나머지가 관객인 느낌의 한 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불쾌해지는 땀띠가 ㅎㄷㄷ 존 쿠삭형 요즘...크흡....ㅠㅠ 열연이지만 딱 그정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