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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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걱정말아요, 그대

얘기가 얘기를 잇는다. 마치 끝말 잇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 말의 꼬리를 문다. 는 청중의 이야기로 이뤄지는 토크 쇼다. 매회 하나의 주제를 골라 대화를 여는데 이를 주도하는 건 김제동의 능숙한 지휘다.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알아내 말을 걸고, 하나의 작은 주제에서 또 다른 하나의 주제로 가교를 자연스레 잇는다. 이 토크 쇼를 보고 있다보면 사람들이 참 말하고 싶어하는 구나 생각하게 된다. 주제가 어떤 게 됐든 청중은 이야기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선 패널보다 다수의 청중이 더 말을 많이 한다. 더불어 이 토크쇼는 사람을 참 많이 울게한다.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자주 눈시울을 붉힌다. 나 역시 몇번이나 눈시울을 적셨다. 쇼는 대화의 장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