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넥센 징크스’ 넘어 5연승 갈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2일 |
LG는 지난 주 SK, 두산으로 이어지는 6연전을 5승 1패로 장식했습니다. 5월 들어 루징 시리즈를 한 번도 기록한 바 없는 SK에 루징 시리즈를 안겼으며 주말에는 3연전을 싹쓸이하며 두산을 5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LG는 더욱 험난한 상대를 만납니다. LG전에 유독 강하며 지난 주 6연승으로 창단 이후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넥센을 잠실로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넥센의 가장 강력한 힘은 타력입니다.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지난 주 롯데와 삼성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5월 둘째 주 주춤하던 이택근은 지난 주 매 경기 안타를 쏟아내며 22타수 9안타 주간 타율 0.409를 기록했습니다. 박병호와 강정호도
첫 등판 LG 류제국, ‘2년 전 5월’ 재연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9일 |
![첫 등판 LG 류제국, ‘2년 전 5월’ 재연할까?](https://img.zoomtrend.com/2015/05/09/b0008277_554d30332b098.jpg)
LG 류제국이 시즌 첫 등판에 나섭니다. 그는 9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습니다. 작년 시즌 종료 후 류제국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해 왔습니다. 전지훈련 참가는 물론 시범경기 출전도 하지 못했습니다. 4월 21일 상무전을 시작으로 퓨처스 경기에 출전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5월 5일 삼성전까지 류제국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17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습니다. 14안타 1볼넷 12탈삼진의 기록에서 드러나듯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2013년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류제국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전날까지 LG는 두 번의 4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처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류
LG의 투자는 왜 ‘결실’을 못 맺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6일 |
![LG의 투자는 왜 ‘결실’을 못 맺을까?](https://img.zoomtrend.com/2015/11/26/b0008277_565629ec03131.jpg)
KBO리그는 바야흐로 스토브리그입니다.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최상의 기간입니다. FA,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 등 다양한 전력 보강책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2차 드래프트까지 시행됩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인 9위에 그친 LG의 스토브리그 움직임은 이렇다 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9일 소사, 히메네스와 재계약했지만 아직 외국인 선수 1명은 공석입니다. 유일한 팀 내 FA 이동현과는 25일까지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LG는 올 FA에도 소극적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외부 FA 영입은커녕 ‘집토끼’ 이동현 단속조차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000년대까지 LG는 FA 시장에서 ‘큰손’이었습니다. 2008시즌 종료 후 이진영, 정성훈 영입은 성공적이
[관전평] 6월 19일 LG:넥센 - ‘서상우 결승 홈런’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9일 |
LG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4:2로 신승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서상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우규민의 역투 우규민은 지난 2경기의 패전을 딛고 올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7.2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고비마다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해 투구 수를 줄여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우규민의 긴 이닝 소화로 LG는 이동현과 정찬헌을 아끼고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회말 2사 2루에는 박병호를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141km/h의 빠른공으로 스탠딩 삼진을 솎아내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3회말 1사 후 김지수에 가운데 높은 공으로 안타를 내줬지만 김하성을 초구에 6-4-3 병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