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의 좀비영화 - 시체들의 새벽 & 새벽의 저주
By 【森羅万象】Ver. 3.0 | 2012년 6월 18일 |
좀비 아포칼립스의 클리셰라고 불릴만한 쇼핑몰 농성전을 그린 작품.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 시리즈 제2탄 '시체들의 새벽' 입니다. 그리고 그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새벽의 저주 입니다. 사실 제목은 똑같은 Dawn of the Dead 인데, 국내 개봉하면서 새벽의 저주로 개명을 당했지요. 뭐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이 리메이크작인 새벽의 저주 쪽인데, 두 작품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구작인 시체들의 새벽이 더 낫습니다. 쪽수가 늘어나면 충돌도 많아지고 덕분에 살기도 더 힘들어지지요. 뭐 새벽의 저주 쪽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적어도 시체드르이 새벽 쪽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뭐 초중반 스토리를 보면 새벽의 저주 쪽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월드워Z
By 얕은 책바다 | 2013년 7월 9일 |
월드워Z 브래드 피트,안소니 마키,미렐리 에노스 / 마크 포스터 나의 점수 : ★★★ 좀비 영환데 이렇게 깨끗하고 깔끔하다니! 그런데도 심장을 쪼이는 이 적절한 긴장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영화에 빵 형이 나오니까 좀 신기한데? 여기까지가 제가 받은 솔직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이후에는 뭐...... 딱히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영화가 너무 빈약해지는 탓에 진짜 빵 형이 아니었다면 아주 싼티나는 영화가 되었을 겁니다; 빵 형 덕분에 그나마 덜 싼티나는 영화가 될 수 있었죠. 영화는 쓸데없는 장면은 최대한 배제하고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민하는 척, 있는 척만 잔뜩 하는 영화가 아니라 나름 자기 역활에 충
바탈리언2(1988년) 일본어 더빙판. 안경 아줌마 너무 좋아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0년 3월 3일 |
원본링크 Return of the Living Dead Part2 1988년 작품. 1보다 재미없다. 1은 우주명작. 1은 에로,그로테스크,호러물이었는데, 2는 가족용 개그 좀비영화;;; 1줄거리 나레이션 라오우(북두의권) *본편에서 우츠미 켄지 보이스 군인이 등장. 하지만 바탈리언한테 죽음. 1에서 자국영토에 핵미사일 떨구면서 엔딩. 그렇게 난리를 겪었으면서도 바탈리언 관리 엉망진창ㅋㅋㅋ 군용 트럭에 대충 묶어놓고 운반하던 트라이옥신 드럼통이 떨어짐. 이걸 주인공 제시 일행이 발견하고, 빌리가 열어버림. 가스가 근처 묘지에 퍼지면서 죽은자들이 깨어난다. 이후 좌충우돌하면서 마을에서
워킹 데드 나잇 (The Night Eats the World, 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8월 29일 |
2018년에 도미니크 로쉐 감독이 만든 프랑스산 좀비 영화. 프랑스어 원제는 ‘La nuit a dévoré le monde’. 영제는 ‘The Night Eats the World’. 한역하면 ‘밤이 세상을 황폐하게 했다/밤이 세상을 먹었다’는 뜻이 있지만 국내 번안 제목은 ‘워킹 데드 나잇’이다. 실제 워킹 데드 시리즈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낚시성 제목이다. 내용은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 친구와 결별한 샘이 자신의 물건을 가지러 여자 친구가 사는 아파트 건물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하룻밤 자고 일어나보니 다른 사람들이 전부 좀비로 변하고 샘 혼자 멀쩡한 상태로 아파트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좀비가 나오고, 장르적으로도 좀비 영화지만 메인 소재와 극 전개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