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해군본부 수업 시작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9월 21일 |
![탄자니아 해군본부 수업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5/09/21/d0143479_55ff421242f95.jpg)
2010. 11. 12 / Kigamboni, Dar es Salaam 드디어 탄자니아에서의 세번째 훈련이 시작되었다.이번 훈련은 12월말까지 2달간 이루어진다.내년에 있을 본격적인 훈련을 대비해서해군본부의 훈련장을 점검하고해군과 해병대원들의 상태를 체크하는 정도그래서 이번은 기간이 좀 짧다.출퇴근할 때 인도양을 매일 건너야 한다.건너는 시간 5분.대기시간은 그 몇배나 되지만.배삯은 100실링이나본인은 국방부 교관이라 공짜.저 인도양 위에 떠 있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은 없다.조용히 물을 가르며주변의 화물선들을 구경한다.배가 도착하면 내리는 것은 전쟁이다.서로 먼저 내리려고사진처럼..해군본부에서의 첫날.첫날은 늘 그렇듯 오리엔테이션.태권도 훈련 일정과 기초적인 한국어(숫자)그리고 평가 계획 등.그동안 육군
인도양이 설레이지 않는 일상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2월 12일 |
![인도양이 설레이지 않는 일상](https://img.zoomtrend.com/2015/12/12/d0143479_566bf5378bc5a.jpg)
2011. 04. 11 / Kigamboni & UDSM 처음 출퇴근길에 인도양을 배로 건널 때는 설레였는데이제 일상이 된 후로는 그 설레임이 없어졌다.나중에 다시 생기기는 하겠지??출근길이다.어김없이 배에 몸을 싣고서 인도양을 가로지른다.저 큰 배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컨테이너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선박은 주로 자동차가 있다고 하던데확실치는 않지만..아마도 그와 비슷한 종류가 아닐듯 싶다.자꾸 물동량 선박들을 보다보니 나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품새를 연습한다.발차기는 쉬운데 품새가 너무 어렵다.잘 외우질 못한다.게다가 자세도 잡아야 하니.그래도 그룹별로 진진하게 연습중이다.해군본부 수업을 마치고 퇴근후UDSD(University of Dar es Salaam, 다르에스살람 대학교)에서일반인
다르에스살람에서의 하루 일과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9월 26일 |
![다르에스살람에서의 하루 일과](https://img.zoomtrend.com/2015/09/26/d0143479_56068e6109ab7.jpg)
2010. 11. 19 / Dar es Salaam 여기는 Sinza Mori.내가 사는 동네다.매일 아침 6시에 출근을 한다.기관이 멀다 보니 이른 아침에 집을 떠난다.주유소는 이른 아침부터 불을 밝히고노숙자들은 타일 바닥 위에서 아침을 맞이 한다.여느 나라의 아침과 다름없이 분주하기는 매한가지다.이른 아침이 좋은 점은 차가 안 막혀서이다.여기는 Kigamboni.기관에 도착.오전 8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오늘은 전투체육.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축구를 한다.역시나 해군 자체 전력으로는 무리다.여기는 Kinondoni에 있는 Little Theatre.극장이 있는 곳의 한켠에서.오늘 일과의 마지막은외국인 수련생 승급심사 참여.케냐인 제자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데승급심사 보는 날이라고 초대되었다
잔지바르 방문 넷째날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0월 7일 |
![잔지바르 방문 넷째날](https://img.zoomtrend.com/2015/10/07/d0143479_5614f8cd32635.jpg)
2010. 12. 12 / Stone Town, Zanzibar 시내에 있는 CCM 당사chama cha mapinduzi. 탄자니아 혁명당당시 여당이기도 하다.4층짜리 건물인데이곳에서는 상당히 높은 건물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 입간판이 있는 항구앞.2000년에 스톤타운(Stone Town)이 세계유산으로 선정이 되었다.아랍, 페르시아, 인도와 유럽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선거 벽보.잔지바르 여객 터미널 근처.언제나 그렇듯 뭔가 편안하게 만든다.늘 다시 오고 싶어지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