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보고 왔습니다.

동사서독|2014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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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보고 왔습니다.

해무 보고 왔습니다.

동사서독|2014년 8월 13일

군도 명량에 이어 오늘 해무를 봤습니다. 19금 영화인데다가 어두운 내용, 정상적인 목요일 개봉에서 하루 당겨진 상태, 거기에 명량과 해적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지라 사람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관객이 꽤 많더군요. 어? 이렇게 많이... 이런 느낌이었어요. 뱃사람들은 섹스를 무지 좋아하는구나 이런 선입견을 주기 충분한 영화였어요. 이것들 아주 그냥 여자에 사죽을 못 쓰는구나 (웃음) 홍매 역 맡은 여배우 한예리는, 김연아와 유관순 열사를 살짝 섞어놓은듯한 느낌? 연기 참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상황보다 한 끗씩 더 잔인해지더군요. 전 일부분이 먼저 죽고 나머지가 항의하다가 폭력 진압, 살인 이런 식으로 순차적으로 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윤제문씨가 깜짝 등장 하는데 윤제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