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 - 이정도면 블레이드 러너라고 할 만하다
By eggry.lab | 2017년 10월 12일 |
![블레이드 러너 2049 - 이정도면 블레이드 러너라고 할 만하다](https://img.zoomtrend.com/2017/10/12/a0010769_59df74bce9480.jpg)
컬트 마스터피스의 속편은 언제나 씁쓸한 최후[...]를 맞곤 합니다만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최소한 3루타 정도로는 봐줘도 될 듯 합니다. 솔직히 생각이 별로 정리가 안 되서 리뷰라고 할 만한 걸 쓸 수준은 안 되지만 느낌 정도는 적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영화는 이야기로써의 속편과 주제로써의 속편 두가지를 동시에 커버하는데, 이야기로써의 속편은 사실 크게 와닿진 않았습니다. 그건 '2049'의 오리지널 스토리 쪽의 의미가 더 컸고 사실 굳이 원작과 이야기를 연결시킨 건 팬으로써 반갑거나 감상적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실 그러지 않았어도 됐나 싶긴 합니다. 주제적으론 햇갈리는 코드를 심었던 원작에 비해서는 좀 더 직설적인 편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시대의 표현법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와닿기도 합니
뒷북이지만 블레이드 러너2 제작 단상(1편 스포O)
By 잡학다식의 바다 | 2016년 11월 29일 |
해리슨 포드가 다시 출연한다. 그런데 블레이드 러너1에서 해리슨 포드가 인조인간임이 암시되며 끝나는데(감독판 기준)...이걸 뒤엎는건가 대부3 꼴이 나지 않길...사실 개인적으로는 대부3도 괜찮게 본 편이긴 하지만
에이리언 < Alien > 명장면!!
By 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다 | 2012년 5월 23일 |
![에이리언 < Alien > 명장면!!](https://img.zoomtrend.com/2012/05/23/f0041629_4fbc55c98ffe0.jpg)
대표적인 크리쳐물인 에이리언 시리즈 지금에서 그 시리즈를 만든 감독들을 보면 정말 빠방하다고 볼 수 있다. 각편 마다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리즈물 중에서 이정도의 감독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영화 드물 것이다. 각 시리즈마다 각 감독의 특성을 살린것은 당연한 것이다. 리들리 스콧 1편 - 에이리언이 어떻게 기생해서 탄생하는지의 과정을 너무나 최고로 담아냈다. 제임스 카메론 2편 - SF 블록버스터 잔치. 다수의 에이리언과 총기난사 + 극적요소 데이빈 핀처 3편 - 시리즈중에서 가장 어둡고 암울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장 피에르 주네 4편 - 에이리언이라는 자체가 초현실적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초현실적인 (말 도 안될거같은;) 작품 에이리언 시리즈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 해보자면 1&
블레이드 러너 2049 IMAX - 전편에 충실한 속편, 농축된 여운 남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15일 |
![블레이드 러너 2049 IMAX - 전편에 충실한 속편, 농축된 여운 남겨](https://img.zoomtrend.com/2017/10/15/b0008277_59e2b05b034be.jpg)
※ 본 포스팅은 ‘블레이더 러너 2049’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 분)는 구형 레플리컨트 새퍼(데이브 바티스타 분)를 처단한 뒤 그가 묻어둔 유골을 발견합니다. 여성 레플리컨트의 유골로부터 출산의 흔적이 있다는 사실에 K는 경악합니다. 타이렐의 유산을 물려받은 레플리컨트 제작자 월레스(자레드 레토 분)는 레플리컨트의 출산에 주목합니다. 30년만의 후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82년 작 ‘블레이드 러너’의 35년 만의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시간적 배경인 서기 2019년에 근접한 2017년에, 서기 2049년을 배경으로 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되었습니다. 두 작품의 시간적 배경 차이는 30년입니다. 전작의 감독 리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