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블레이드 러너2 제작 단상(1편 스포O)
By 잡학다식의 바다 | 2016년 11월 29일 |
해리슨 포드가 다시 출연한다. 그런데 블레이드 러너1에서 해리슨 포드가 인조인간임이 암시되며 끝나는데(감독판 기준)...이걸 뒤엎는건가 대부3 꼴이 나지 않길...사실 개인적으로는 대부3도 괜찮게 본 편이긴 하지만
[울프 콜] 절차의 억제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26일 |
키노라이츠 시사로 먼저 보게 된 울프 콜입니다. 프랑스에서 만든 잠수함 소재의 영화인데다 감독인 안토닌 보드리도 첫 장편연출작으로 보여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정통파 잠수함 영화로서 꽤 좋네요. 오마 사이를 제외하면 그리 자주 보는 배우들이 나오지 않아 잘 어울렸고 한정된 공간과 배경으로 상당히 영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그걸 이룬 배우들의 열연이 꽤 괜찮았네요. 작가 미상의 폴라 비어도 나옵니다. ㅎㅎ 잠수함 장르에 충실하긴 하지만 밀리터리물이라기엔 좀 더 상황에 충실해 큰 스케일을 바라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규모로는 생각보다 작았는데 GV에서 보니 넷플릭스로 나온다는 것 같네요. 이 한장에 압축된 잠수함 생활은 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 짧은 감상
By Bilateral :: Reviewer :: | 2015년 8월 22일 |
ㅣ영화정보ㅣ[출처 네이버] 08년에 나와 히트 친 영화. 만주에서 벌어지는 서부극이라니, 딱 들어도 재밌어 보였다. '정우성'은 악인을 처벌하는 홀로 다니는 보안관같은 느낌이었고, '이병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인의 모습이었다. '송강호'의 역할은 천방지축으로 이리저리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쏘다니다, 결정적인 물건을 가지고 달아나는 사고뭉치였다. 예상하기 쉬웠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눈이 호강하는 영화였다! 다른 장면은 모르겠고, 3명이서 결투하는 장면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리플레이 되고 있다.
[영등포 롯데시네마] 더 킹 후기 (스포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7년 2월 13일 |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더 킹을 보고 왔습니다. 관상을 그럭 저럭 봤었기 때문에 약간은 기대를 갖고 봤습니다.조인성과 정우성의 캐미도 궁금했으며 밝은 예고편도 흥미를 끌었었는데... 초반부는 좀 지루했습니다.조인성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는데 여러 사건들을 계속 보여주면서 진행되는데 루즈하게 느껴졌습니다.후반부에 가서 확실하게 터지는게 있을거라 기대했는데뒤로 가도 꾸준히 지루하게 봤습니다. 화면은 잘 찍은것 같은데 이상하게 지루하더군요.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알겠는데 표현 방식이 좀 올드하고 지루했어요. 조인성과 정우성의 연기는 좀 거슬리고류준열은 오글거리기도 하고 역할에 좀 안맞는거 같았고배성우와 여자 검사분이 연기를 잘하시더군요.김의성도 여전히 연기를 잘합니다.조우진은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