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로이 킴 우승, 그리고 울랄라세션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11월 24일 |
슈퍼스타K의 우승자가 로이킴으로 결정됐습니다. 짐작하셨듯이 총점 단 2점차. 딕펑스는 인터넷 투표에서 10점을 앞섰고, 로이킴은 문자투표에서 12점을 앞서서 우승자로 결정. 재밌게도 심사위원 점수는 약속이라도 한 듯 동점. 이날 로이킴은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괜찮은데 조금씩 아쉬운? '누구를 위한 삶인가'는 정말 도입부라 에러였고, 자작곡은 정말 무난한 느낌의 노래. 그리고 딕펑스는 평범한 무대 하나와 멋진 무대 하나를 선보였네요. '노는 게 남는 거야'는 살짝 파워가 부족해 보였지만, '나비'는 좋았어요. 딕펑스 노래 중에서 사서 듣고 싶은 노래가 생겼습니다. ▲ 딕펑스 - 나비 ▲ 로이킴 - 스쳐간다 하지만 이날 하일라이트는 울랄라세션. 울랄라세션의 신멤버로 활동
슈퍼스타K4 121019 감상
By Twisted Life | 2012년 10월 20일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따른 감상입니다. 이하는 이 날 방송에서 무대에 나온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겠습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벌 매치라는데.. 이게 어딜봐서 라이벌매치.. 그냥 구색맞추기용 주제라고밖에 생각 안 되네요. 싸이의 빈 자리를 윤건이 대신했네요. 윤종신을 기대했는데... 1. 딕펑스 [고추잠자리 (조용필)] 도입부의 화음 맞추기는 퀸을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퀸이랑 비견될 만한 팀이라는 게 아니고 분위기만 그랬다는 거[...] 이전의 날뛰는 분위기에서 전환하여 침착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지난 주의 '식상하다'라는 평 때문이었는지 어쩐지 모르겠다. 원곡이랑은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편곡을 했는데, 나름 괜찮았다고
슈퍼스타K4 Top12 첫번째 생방 음원 간략 감상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10월 17일 |
간단하게 말합니다. 유승우, 좋습니다. 홍대광, 조금 놀랐습니다. 일단 버릇처럼 세 파트로 나눠 봅니다. 사고 싶은 음원, 들을만한 음원, 그냥 그랬던 음원으로. 사고 싶은 음원 유승우 - My Son. 생방송도 좋았는데 음원도 좋아요. 원래 유승우 노래였던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처음으로 10대 슈스케 우승 후보자로 꼽아봅니다.홍대광 - 노래만 불렀지. 사실 생방송 때는 떨었는지 음정이 불안해서 아쉬었는데, 음원, 좋습니다. 의외였는데요, 생각보다 더 좋아요. 생방송 무대에서 실망하셨던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시길. 잘하면 슈스케4의 김지수.로이킴&정준영 - 먼지가 되어. 로이킴 생방 음원 저작권 문제로 대신 나온 음원. 잘된 일입니다. 이 노래가 더 좋아요. 슈퍼위크때만큼의
슈퍼스타K 4 - 너무 뻔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거 아닌가
By 無我之境 | 2012년 10월 28일 |
생방송 3회차. 방송의 시작 무렵, 이번 방송에서 1명이 떨어지리라 예상했는데 2명이 떨어질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슈퍼 세이브가 쓰이겠구나" 싶었다. 유승우, 로이킴, 정준영이야 문자 투표에서 분명 살아남을 테고, 홍대광, 김정환, 딕펑스, 허니지 중에 두 팀이 떨어진다 생각하면 심사위원들이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란 건 불을 보듯 뻔해 보였다. 애초에 이번 시즌의 슈퍼 세이브 제도는 인원수가 적게 남은 상위 스테이지에서 쓰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였다. 비슷하거나 똑같은 인원 구성으로 2주 연속 방송하긴 그렇지 않은가. 그 전에 슈퍼 세이브를 미리 소진하기 위해 1명 떨어뜨려도 될 걸 2명 떨어뜨린다고 설정해 놓고 슈퍼 세이브로 한 팀을 구제해 준다...내 눈에는 이것이 너무 억지스러 보이고, 조삼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