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속초 (4) 영랑호의 완앤송과 구뜨아구뜨
Post
원문 보기 →7월 속초 (4) 영랑호의 완앤송과 구뜨아구뜨
2년 전부터 속초에 가면 꼭 들려서 점심 한 끼 먹고 오는 식당이 있다. 그래도 계절에 한 번 씩은 방문한 것 같은데, 따로 포스팅을 한 적은 없었다. 순조롭던 나의 다이어트를 장렬하게 중단시켜준 기념으로, 오늘 첫 기록을 남겨본다. 그 식당의 이름은 '완앤송'. 영랑호변 골목에 자리잡은 하우스 레스토랑이다. 등대 해수욕장에서 터벅터벅 걸어 영랑호변까지 걸었더니 좀 허기가 졌다. 근처엔 식당이 제법 많았고, 나는 봉포 머구리집의 싱싱한 물회를 비롯하여, 조개, 돼지고기, 대게찜, 홍게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의 픽은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대접을 받았던 이곳 완앤송이었다. 속초를 진짜 간만에 온 거라 맛이 변함없을지 메뉴는 그대로인지 궁금했다. 완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