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 IMAX - 전편에 충실한 속편, 농축된 여운 남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15일 |
※ 본 포스팅은 ‘블레이더 러너 2049’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 분)는 구형 레플리컨트 새퍼(데이브 바티스타 분)를 처단한 뒤 그가 묻어둔 유골을 발견합니다. 여성 레플리컨트의 유골로부터 출산의 흔적이 있다는 사실에 K는 경악합니다. 타이렐의 유산을 물려받은 레플리컨트 제작자 월레스(자레드 레토 분)는 레플리컨트의 출산에 주목합니다. 30년만의 후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82년 작 ‘블레이드 러너’의 35년 만의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시간적 배경인 서기 2019년에 근접한 2017년에, 서기 2049년을 배경으로 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되었습니다. 두 작품의 시간적 배경 차이는 30년입니다. 전작의 감독 리들리
UHD-BD 리뷰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1년 12월 20일 |
2021년 12월에 세 번째로 링크를 거는 디스크 리뷰는, 2015년에 개봉했고 2016년에 세계 최초의 4K UltraHD Blu-ray(이하 UBD)들 중 하나로 발매된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UBD의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도 아주 인상 깊게 보았고, 그래서 디스크에 대해서도 이미 한국판 BD 발매 시점에 한국판과 북미판 BD 비교 리뷰 형식으로 다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UBD 리뷰도 빠르게 다룰 거라고 생각했건만 웬걸, 리뷰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알리고 나서도 또 미뤄지고 미뤄져서 간신히 UBD 발매 5주년(?) 안에 리뷰를 게재할 수 있었네요.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UBD와 (정발판)BD 중 어느 쪽을 추천하
"THE BIG SHORT"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5일 |
이 영화에 관해서 오랜만에 다시 소개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과연 얼마나 강렬할 것인가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들도 있었죠. 그것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카렐, 브래드 피트, 라이언 고슬링까지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영화가 절대로 밝은 영화는 아닐 것 같은데, 감독이 코미디 영화를 주로 했었던 아담 맥케이라는 점 역시 상당히 독특하게 다가왔고 말입니다. 일단 전 이 영화가 상당한 기대작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오랜만에 한반지님 자막 입니다. 아무래도 금융권의 불편한 지점을 직접적으로 건드릴 듯 하네요.
The Big short (2015.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9년 9월 20일 |
미국의 모기지론은 전부 사기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가져온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그리고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실화 기반 영화. 몇몇의 마이너한 투자가들은 미국의 모기지(자가 마련을 위한 신용 대출)가너무나도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이 모기지 대출을 사람들이 갚지 못하게 되면 전 세계적인 공황이 올 것이라는걸 알게 되는데.. 주식이나 채권 공부를 하거나 관련 유튜브, 팟캐스트를 듣다 보면자주 등장하는 영화, The big short. 공매도 얘기만 나오면 언급이 되는 사건이고 영화인데,그런 관점에서 보지 않고 영화 자체만으로도 꽤 재미있었다. ... 하지만 다 보고 나서도 저기 나오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유명한 배우들인줄 모르고이 영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