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론 레인저' 슈퍼배드2에게 참패!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7월 8일 |
'슈퍼배드2'가 북미 개봉 첫주부터 대박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399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252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경쟁작이었던 조니 뎁 주연의 '론 레인저'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는군요. 극장당 수익도 2만 645달러로 지극히 높으며, 북미의 전통적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이틀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했기 때문에 북미 첫주 수익은 1억 4208만 달러에 이릅니다. 또한 여기에 해외수익 1억 5110만 달러가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9318만 달러. 이미 제작비 7600만 달러는 문제도 안되는 대박입니다. 전편이 5억 4311만 달러의 빅 히트작이었음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할만한 작품이었지만요. 그나저나 지난주까지 '몬스터 대학교'가 2주 연속 1위를 하더니 이번주에는 '슈퍼
국내 박스오피스 '토르 : 다크월드' CGV와의 갈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1월 6일 |
마블 어벤져스 프로젝트 영화의 전통에 따라(?) 북미보다 한주 빨리 개봉한 '토르 : 다크월드'가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73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2만 8천명, 한주간 105만 3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80억 8천만원. 참고로 전편 '토르 : 천둥의 신'은 우리나라에서 최종 169만명이 들었죠. 첫주 성적으로 보건데 충분히 전작을 뛰어넘을 것 같습니다. '토르 : 다크 월드' 국내 개봉에는 흥미로운 사정도 있습니다. 서울지역 CGV가 이 영화를 걸지 않은 이유죠. (관련기사) CGV가 기존 배급사6 : 극장4의 수익분배를 5:5로 조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한국 영화는 예전부터 이 비율을 적용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배급사는 여기에 반발했고 결국 양측의 협의는 이루어지
11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명성만으론 관객을 끌어당길 수 없다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1월 24일 |
북미 박스오피스 '퍼시픽 림' 기사회생의 조짐?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5일 |
마크 윌버그, 덴젤 워싱톤 주연의 '2 Guns'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30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736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9045달러로 양호한 편. 북미 출발이 나쁘지 않은데 제작비가 6100만 달러 짜리 영화임을 감안하면 해외 흥행도 좀 되어줘야할듯? 역시 마크 윌버그가 주연이었던 '콘트라밴드'의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이 연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면서 각각 DEA 에이전트, 비밀 해군 정보부요원인 두 사람이 상대가 서로의 조직에 잠입해서 강탈한 것을 알고 서로를 조사하기 시작하는 첩보 배틀. 비밀스러운 첩보 신경전 그까이꺼 보다는 신나게 총질하는 영화 같습니다만^^; 북미 평론가, 관객 평이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군요. 2위는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