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제 심장은 여전히 수원에 있습니다."
By 하늘을 달리다 | 2014년 3월 28일 |
어제 풋볼리스트에서 기사가 하나 떴다. 제목부터가 "레전드 -> 테스트 선수" 라는 표현을 쓴, 수원 구단을 겨냥한 기사. 읽자마자 이건 우리 팀 까려고 곽희주 이름 파네-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선수 본인도 굉장히 기분이 나빠했단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이런 기사가 나왔다. 조용히 있고 싶었다는 선수가 어제 그 기사가 나온 뒤에 바로 인터뷰를 한 것이다. "제 심장은 여전히 수원에 있습니다."(기사링크) 이 기사가 뜬 이후- 곽희주의 지인은 일본에서도 꾸준히 우리 팀의 소식을 챙기고 있으며, 해외 이적이 지지부진하던 시기에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했던 수원이 재계약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는 말을 전했다. 수원과 곽희주의 관계는 결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섣부른 이야기지만 곽희
정말로, 마지막. 미스터 블루.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2월 17일 |
![정말로, 마지막. 미스터 블루.](https://img.zoomtrend.com/2012/12/17/b0055641_50cec30ace81d.jpg)
항상 믿을 수 있던 두 손. 마냥 든든했던 뒷모습. 이운재라면 언제나 믿을 수 있어. 불패의 손끝, 철벽의 화신. K리그 410경기 425실점, 2008 K리그 MVP 대표팀 132경기 114실점 No. 1 이운재 갑자기 떠오른 기억,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