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일기는 주요 이벤트만 올리기로 전환합니다.
By 알라딘의 Coool~하게 사는 법 | 2017년 6월 12일 |
![라이딩 일기는 주요 이벤트만 올리기로 전환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6/12/b0056241_593e433f061f7.png)
6월 11일을 기점으로 올해 주행거리가 2,000킬로미터를 넘어섰다.하루에도 100여킬로 이상을 무시로 달리는 프로급의 장거리 라이더나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사람들은 단기간에 쉽게 얻어질 마일리지이지만 나처럼 주중 '야라' 잠깐이나 주말 두세 시간씩 밖에 짬이 없는 경우엔 꼬박 3개월이 걸린 거리다. 그러다 보니 50킬로 내외의 토막 라이딩-그나마도 많이 늘어난 거리-으로 연결되는데, 그걸 매일 라이딩 일기에 올리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비슷한 코스를 도는 경우가 많고 운동삼아 나서는 길이라 매번 딱히 색 다른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어서 스트라바나 가민의 대쉬보드를 옮겨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졌다. 앞으로는 새로운 코스나 기록,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만 블로깅을 하기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