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시즌2 (2016)
By 히어로무비 | 2016년 11월 4일 |
데어데블 시즌2 Marvel's Daredevil (2016)TV드라마- 13에피소드방송: 넷플릭스출연: 찰리 콕스, 데보라 앤 월, 존 번설, 엘든 헨슨, 엘로디 융 시즌2에 퍼니셔가 나왔다는 것에 다소 충격을 받았는데, 내 우려와는 반대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판단된다. 절대 소홀히 다뤄선 안 될 퍼니셔와 엘렉트라가 동시에 나오지만, 서로 겹치지는 않고 맷 머독이 이 두 인물에 얽혀서 두 가지 큰 사건이 교차되어 가는 전개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머독이 두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 못한다는 결말이라 더 좋았다. 진짜 초인물처럼 다 해결해버렸더라면 맥이 빠져버렸을지도 모른다. 다만, 캐런이 퍼니셔에게 집착하는 것도 좀 지나치지 않나 싶긴 했다. 그리고 블랙 스카이의 정체- 너무 뜬금없고 갑작스러우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7년 5월 13일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5.3 국내 개봉) (스포일러 있음)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보러 갔다. 여전히 톡톡 튀는 센스로 가득 차있어 쉴 틈 없이 즐겁게 볼 수 있었다. 가오갤은 진지한 장면 사이사이 웃을 수 있는 여유가 많아 좋다.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인데 틈틈히 웃겨주다보니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거나 슬퍼지지 않는다. 이런 점은 보는 사람에 따라 좀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다. 분위기를 자꾸 깨다보니 영화 속 상황에 공감을 느낄 새 없이 웃기만 하게 되니 말이다. 한없이 무겁고 어두운 DC 슈퍼히어로 영화의 정 반대편이라는 느낌. 애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를 보다 말고..
By 앤잇굿? | 2017년 3월 13일 |
지금까지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선 제일 야하다. 수위가 높은 건 아니지만 연출을 잘 했다. 문제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권태기에 빠진 중년 부부가 한 여대생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그 여대생 에스코트 걸(?)을 먼저 만난 건 남편이다. 아내에게 더 이상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친구에게 고백했더니 친구가 에스코트 서비스를 추천해준 것이다. 남자는 호텔에서 에스코트 서비스를 이용해 본 뒤 그 여대생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헤어진다. 하지만 아내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그만 아내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야 만다. 아내는 그 에스코트 걸이 누구냐고 추궁한 뒤 남편 몰래 에스코트 서비스를 신청해서 남편이 만났던 에스코트 걸을 만나는데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리고 아내는 집에 돌아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