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시사회 함께 하실분요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5월 4일 |
5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대학로 CGV 에서 시사회가 있습니다. 블라인드 시사회라 뭔지는 저도 모르구요 혹시 함께 하실분 계실지요?
EST의 2017년 결산: 영화전단(한/일)
By EST's nEST | 2017년 12월 29일 |
![EST의 2017년 결산: 영화전단(한/일)](https://img.zoomtrend.com/2017/12/29/a0007328_5a4644a69be38.jpg)
EST의 2017년 결산, 영화전단 편(?)입니다. 엑셀 같은 걸로 정리했으면 항목별로 수치화 하는 것도 가능할테지만 그냥 그날그날 워드패드에 입력하는 게 고작이라... 이렇게저렇게 나눠받은 것들이 꽤 많아서 작년보다는 좀 많이 모였네요. 올해는 우리나라랑 일본 전단 목록 전부 한 포스팅에 다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전단 0~ - <007 유어 아이즈 온리> 팜플렛: m님 선물/ 171206 - <1987> 전단 A: CGV용산/ 171207 - <1987> 전단 B: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171214 - <1987> 컵홀더: H님 나눔/ 171221 - <23 아이덴티티> 전단: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170213 - <24주> 소전단: 시네큐브 광화
<이탈리아 횡단밴드> 어느 동네밴드의 웃기는 무한도전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9월 17일 |
![<이탈리아 횡단밴드> 어느 동네밴드의 웃기는 무한도전](https://img.zoomtrend.com/2012/09/17/c0070577_50541ac7b4882.jpg)
왕년에 동네에서 주름 좀 잡았던 아마츄어 밴드가 10년 후 다시 뭉쳐 이탈리아 남부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고 나름대로 의미와 이슈를 부여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횡단하는 도보 여행을 단행한다. 시사회장의 호응이 상당히 좋았던 음악, 여행 영화 <이탈리아 횡단밴드>는 이탈리아의 여러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을 했고, 최고의 흥행과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라 한다. 다만 그곳의 전통 스타일과 접목된 재즈풍의 음악이 다소 생경하고, 보컬을 맡은 연장자 아저씨의 찌개 끓는 탁성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여서-같이 간 친구는 좋다는 말에 취향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낌- 클래식 전공자로서 음악의 완성도와 예술성에 민감한 내겐 초반에 사실 귀에 딱 달라 붙는 음악은 아니었다. 그러나 영화가 예상을 벗
[차일드 인 타임] 실버라이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31일 |
![[차일드 인 타임] 실버라이닝](https://img.zoomtrend.com/2019/12/31/c0014543_5e0968b945b16.jpg)
TV영화 작품으로 늦게 수입되어 상영되는데 키노라이츠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를 잃은 영화는 너무 격앙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려운 스토리인데 이언 매큐언 원작에, TV에서 출중한 줄리언 파리노가 감독을 맡고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SunnyMarch라는 제작사의 첫 장편 영화 프로젝트라 나름 기대도 있었네요. 그리고 의외의 지점도 같이 넣어 원작을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93분의 새해에 어울리는 희망적인 영화입니다. 아역인 베아트리체 화이트 너무 귀여운~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동문학 소설가로서 나름 유명한 스티븐 루이스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본인의 실수로 딸을 잊어버리게 되면서 억장이 무너지지만 힘든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