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FX+5x:최근 저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Boundary.邊境|2017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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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FX+5x:최근 저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HLFX+5x:최근 저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Boundary.邊境|2017년 9월 15일

아침 6시20분, 알람이 울립니다. 저는 꿈을 꾸지 않는 편인데, 요즘 흔하지 않게 꿈을 꿉니다. 꿈의 내용은 대체로 기괴하거나, 얼토당토 않은 예술작품 같습니다. 언젠지 모를 어떤 날에 저는 집안으로 들어온 다리가 이상하게 길고 가는 새끼 공작새를 다치지 않도록 들어 집 밖으로 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공작새는 집 밖의 바닥에 닿자마자 산산조각 유리처럼 부서졌습니다. 흩어진 새의 시신 위로 그 가늘고 긴 다리만 멀쩡하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 다리는 망치에 맞아 부서진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휘어있었습니다. 저는 그 황당무계하면서도 끔찍한 장면을 바라보며 어쩔 수 없는 최책감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때 알람이 울리고, 저는 그런 류의 꿈에 시달려 반쯤 잠이 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