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彼の者の名は' - 브레이블리 디폴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2월 18일 |
작년에 한 RPG 중 손에 꼽을만큼 괜찮았던 게임인 브레이블리 디폴트. 스퀘어가 아주 죽진 않았다는 걸(...) 알려준 게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건 그 브레이블리 디폴트 본편의 아스탈리스크 소유자들과의 전투(...이들이 사실상 흑막들을 제외하면 전부 보스 기믹이기에 보스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BGM.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곡이기에, 마지막까지 완주했다면 싫어도 귀에 남게 되는 곡이다. 인트로 부분에서 이어지는 현악기 사운드가 일품이다. 후반부의 지나치게 늘어지는 루프 전개를 그나마 달래주는 것이 이 BGM이 아닐까 싶을만큼, 좋은 퀄리티.
브레이블리 디폴트 23시간째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10월 25일 |
![브레이블리 디폴트 23시간째](https://img.zoomtrend.com/2012/10/25/d0053885_508377f96216c.jpg)
1. 현재 3장 보스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망할 베히모스 구보로 구보로 색휘... 그런데 새로운 장으로 넘어올 때마다 게임이 갑자기 확 어려워지는 느낌이 든다. 나만 그런가...? 불의 신전 입구까지 가는 길에는 제발 살아남기만 빌면서 도망만 다녔을 정도. 물론 얼마 안 가서 레벨업을 통해 따라잡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도 골렘은 무섭다. 자코 창병의 반격 스킬도 위험하고. 2. 주력으로 사용하는 직업은 여전히 사냥꾼. 전원 화살만 난사해주면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적들이 녹아내린다. 아니에스는 마법 계열 이데아는 물리 계열 링어벨은 보조 계열 티즈는 이것저것 잡다하게 배우고 있긴 한데 공통적으로 전원 활쟁이들. 3. 3장 보스를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좋아하는 게임음악] '천왕성(uranus)' - 고질라(NES판)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6월 16일 |
AVGN에서 신조어(...)까지 개발하며 깠던 그 게임, 고질라(1988년작). 확실히 계속 재활용되면서 HP만 늘어나는 상대 괴수들이나, 황당하기 그지 없었던 최종 스테이지(명왕성)의 구성 등 지금 해보면 결점이 없는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매달려서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었다(이걸 했던게 아마 초등학교 3~4학년 때였던걸로 기억). 스테이지마다 주구장창 투닥투닥 벌어지는 괴수전은 은근히 재미있었고, 특히 초등학생 시절 들은 것임에도 여전히 기억하는 BGM이 있을만큼, 음악의 질이 꽤 훌륭했던 것도 미점. 그래서 그런지 본인에겐 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게임이다. 이 BGM은 후반부에 해당하는 천왕성 스테이지의 BGM으로, 전체적으로 버
브레이블리 디폴트 PRAYING BRAGE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10월 26일 |
![브레이블리 디폴트 PRAYING BRAGE](https://img.zoomtrend.com/2012/10/26/d0053885_5089447b008d3.jpg)
아직 FLYING FAIRY도 엔딩을 못 봤거늘 벌써 신작 뉴스인가 싶어서 봤더니 PC용 웹브라우저 게임으로 오픈베타는 11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예정되어 있음. FLYING FAIRY에서 20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 위 캐릭터는 바람의 무녀 이데아 리 오브리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아마 3DS와 연동되는 뭔가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