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서상 게스트하우스+해안산책로
By 전기위험 | 2019년 5월 5일 |
남해에만 몇 번째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반년만일 듯...? 남해 섬 동쪽의 통영과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서쪽의 여수보다는 확실히 방문한 횟수가 많다. 역시 여수 밤바다는 바다 건너서 보는게 제맛이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통영이나 여수와는 달리 이곳은 좀더 여유롭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스트하우스의 숙박비도 비교적 싼 편이고. 단점이라면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하다는 것 정도...? 내가 즐겨 가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 것도 남해를 곧잘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그곳이 만실이라는 답변을 받아서 그 게스트하우스에 딸린 카페에서 폭풍검색하여 이곳을 찾게 되었다. 서면 소재지인 서상리의 이름을 딴, "서상 게스트하우스". 매우 직관적인 네이밍이다. 이곳은 본래 여객
호텔 리뷰 - 선루트 호텔 타이페이, The 일본 비즈니스호텔
By 전기위험 | 2014년 12월 17일 |
대만에서 3박4일을 신세졌던 선루트 호텔(Hotel Sunroute)이다. 음차는 燦路都飯店(어떻게 읽는진 모르겠다. 중화권에서는 호텔=반점인거 다들 아시죠 -ㅅ-;;). 이 호텔의 특징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일본계 비즈니스호텔이란 것이다. 본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했던 토요코인이나 슈퍼호텔 외에도 일본에는 비즈니스호텔 체인이 많은데, 선루트호텔도 그 중 하나. 일본여행을 가서 비즈니스 호텔에 묵어보셨던 분들이라면 이거 이외의 더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식의 호텔을 경험한 적이 없거나, 더블룸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고로 웬만한 첫 응대는 일본어다. 그러고보니 부산 토요코인에 처음 갔을때 히요코 봉지에다가 뭘 넣어서 갔었는데 그걸 봤는지 '이랏샤
진주 골든비즈니스호텔 - 혁신도시의 깔끔한 호텔
By 전기위험 | 2018년 10월 12일 |
사진에서 금색 비스무리해 보이는 건물이 골든호텔이다. 기억에 그 옆도 호텔 빌딩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 진주에서 묵었던, 혁신도시에 위치한 골든비즈니스호텔이다. 인*파크에서 진주 호텔에 대해 검색해 보면 대부분 혁신도시에 있는 호텔이 검색되어 나온다. 이름에서 짐작하시겠지만 새롭게 구획된 도시라 호텔 건물도 시설도 새것이며 호텔급 치고는 숙박비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다만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나는 유등축제 성수기에 걸려 좀 더 내긴 했다). 계획도시라 호텔들도 한 곳에 몰려 있다. 인*파크에서 나오는 충무공동 호텔은 위치들이 다 고만고만하다. 혁신도시는 진주ic와 문산ic 사이에 위치해 있다. 자가용이야 적절한곳에서 접근하면 되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 기준으로 경부고속터미널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