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3월 31일 |
1. 팬들을 설레게 했던 캐릭터 연출 IP 따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의 단점은 수입은 고정됬을 지 언정 잘못 만들면 개발자들이 방탄조끼를 매어야 한다는 거죠. 다행히 이 게임의 개발자들은 방탄조끼를 안 매도 됩니다. 립씽크도 잘맞구요, 표정연기도 강렬해서 심심치 않습니다. 우선 캐릭터도 원작 느낌을 잘 살렸죠. 게임오버 스크린에 악당의 조롱이 나올지 언정, 모션 연출과 그 디테일 덕에 화나지 않습니다. 또한 캐릭터 연출이 단순히 좋을 뿐만 아니라 게임에 잘 개입되어 있습니다. 컷씬 속에만 살아있는 게 아닙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데 실시간으로 울려퍼지는 조커의 육성이나 갖가지 함정, 그리고 술수들이 게임 내 레벨디자인에 잘 배치되어 있죠 리들러를 도전과제 컨셉으로 넣은 것도 괜찮은 한 수입니다. 스케
사냥의 시간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24일 |
넷플릭스로 공개 되기까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작품. 촬영 자체도 꽤 오래 전에 끝났는데 여기에 잦은 재촬영과 재편집 루머, 제작진 내 불화설, 그리고 베를린 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으로 빛을 좀 보나 싶었더니 코로나 19의 기세로 극장 개봉 취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거라는 계획 수정과 그에 따른 해외 배급사와 제작사 간의 마찰, 미뤄지는 공개일. 이거, 볼 수나 있는 건가- 싶었던 찰나에 드디어 공개된 바로 그 영화. 그 과정이 유독 험난했기 때문인지, 결국 영화는 더 큰 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나도 이거 꽤 기대했던 영화였으니. 스포일러의 시간! 해도해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삶은 결국 젊은이들을 한탕주의에 젖게 만든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이번이 마지막일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 액션 오락 영화로 변화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4월 30일 |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미국 / Terminator Genisys 2015SF 액션감상 매체 THEATER, BR2015년 즐거움 50 : 26보는 것 30 : 18듣는 것 10 : 6Extra 10 : 656 point = 다양한 감상이 나올 수 있는 작품, 게다가 시리즈 구성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방향성 전환이 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기본 오락영화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구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지금에 와서 여러 가지 팬덤이 모여서 주장하는 의미심장한 구성력보다 작품이나 진행과정은 틀림없이 오락영화였거든요. 2에 가서 좀 개성 강한 느낌을 선보이면서 컬트적인 이해관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자본의 투입이 늘어난 덕분에 분위기는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더불어 아놀드가 상당
[FB] 블랙드래곤 (ブラックドラゴン.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29일 |
1987년에 ‘カプコン(캡콤)’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원제는 ブラックドラゴン(블랙드래곤). 북미판 제목은 ‘Black Tiger(블랙 타이거)’다. 최종 보스가 ‘블랙 드래곤’이고, 블랙 타이거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이다. 내용은 먼 옛날 하늘에서 번개와 함께 나타난 3마리의 드래곤에 의해 왕국 하나가 어둠 속에 휩싸이고, 오랜 시간 동안 암흑기가 찾아왔다가, ‘블랙 타이거’라는 이름의 용사가 탄생해 왕국의 빛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 여행길에 나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 →(좌우 이동), ↓(앉기 및 기둥 타고 내려가기), ↑(기둥 타고 올라가기), A버튼(공격), B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