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 1991년 1월 이형호 유괴사건 실화.. (평점 출연진 강동원 설경구 김남주)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3년 11월 1일 |
최진실家 연쇄자살에 관한 어이없는 일화 하나
By 이젠 일베蟲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볼까? | 2013년 1월 17일 |
어떻게 한 가족 3명이 차례 차례 2년 간격으로 자살할 수가 있을까? 그것도 같은 수법으로 말이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점점 나 역시 분간할 수 없게 된다. 자살인가? 자살을 가장한 타살인가? 타살이라면 그 도구는 과연 악플과 협박 뿐일까? 요즘 그 당시에 무심했던 나는 기묘한 악플에 관한 일화 하나를 찾아냈다. 이 말 한마디가 가슴에 울리는 군요.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 악
의형제(2010)_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냐고 비웃던 사람들을 비웃는 듯한 영화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11월 16일 |
2010/3/9/CGV불광 '장훈'이라는 감독님 이름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작품이다.사실 소재 자체는 흥미롭지 않았다. 단지 송강호-강동원이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배우가 투톱으로 나섰다는 게 더 끌려서 보게되었다.그런데 영화가 괜찮게 느껴졌다. 일단 웃기고 재미있어서 좋았고, 스릴도 있고, 짠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게다가 사회문제를 건드렸다. 어떻게 보면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남북문제를. 솔직히 나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에게 남북 문제라는 소재는 사랑이라던지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처럼 뻔하고 식상하게 느껴지는 무언가가 아닐까. 그런데 그런 아쉬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사실 이 영화를 본 후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어?"라고 말하던 주위 친구들은 약간
박종철부터 이한열까지, '1987'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8년 3월 18일 |
1987 (장준환 감독, 2017 .12.27 개봉) 수십년을 신촌에서 살았다. 1980년대, 내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신촌로터리는 지하철 2호선, 다주쇼핑센터, 신촌시장, 기차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굴다리시장, 동원연탄공장 등의 풍경과 화염병, 최루탄, 데모, 전경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면 창문을 닫고 이불 속에 숨었다. 눈과 코를 찌르는 최루탄은 신촌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이었다. 공기를 타고 집 안에 흘러들어온 최루연기에도 얼굴이 따가웠고, 눈이라도 비비면 지옥을 맛볼 수 있었다. 박정희의 유신정권 시절 문재인과 함께 경희대에서 군사독재 타도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아버지 덕분에, 대학생들이 왜 저렇게 싸우는지 어린 나이에도 알 수는 있었다. 하지만 허구한날 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