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2(Spider-Man 2.200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9일 |
![[영화] 스파이더맨 2(Spider-Man 2.2004)](https://img.zoomtrend.com/2012/08/19/b0007603_502f9fc531024.jpg)
2004년에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작품. 스파이더맨 극장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전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생이 된 피터 파커가 일상생활과 슈퍼 히어로 생활을 병행하던 중 사랑하는 메리 제인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일은 일대로 꼬여서 고민하던 중 어느날을 기점으로 초능력을 서서히 잃어가기 시작하는데, 그 시기에 마침 해리 오스본이 후원하던 핵융합 장치를 개발해 시연하던 닥터 오토가 실험 실패로 인해 아내를 잃고 기계 촉수의 지배를 받아 닥터 옥토퍼스가 되어 소동을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이 주인공 피터 파커가 거미에게 물려 초능력을 얻은 뒤 벤 삼촌을 잃고 나서야 ‘강한 힘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슈퍼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라면 이
[영화 감상] 범죄도시 (스포 주의)
By 크루아상 | 2017년 11월 14일 |
![[영화 감상] 범죄도시 (스포 주의)](https://img.zoomtrend.com/2017/11/14/c0233253_5a0b291d9db27.jpg)
상당히 늦게 범죄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도 다른나라처럼 개봉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영화비가 싸지는 그런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마동석, 윤계상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작중 등장하는 조폭 역할 배우분들도 실제 조폭같은 느낌을 줘서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연기는 마지막 마석도와 장첸의 액션신에서의 장첸의 비명소리였습니다. 제가 다 아프더군요. 중간중간 개그들이 많이 섞인 약간 라이트한 범죄 는 아니고 슈퍼히어로 물이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마동석이 히어로 같긴 했어요. 일단 팔뚝 굵기부터가 제 허리수준.... 여하튼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마동석 주연으로 더 많은 영화들이 나오면 꿀잼일 것 같네요.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By 히어로무비 | 2015년 6월 25일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https://img.zoomtrend.com/2015/06/25/b0175778_558c12bdc283b.jpg)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2011년 6월 16일(국내)감독: 마틴 캠벨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마크 스트롱, 피터 사스가드 워너에서 많은 돈을 들여가며 야심차게 제작된 영화였으니, CG를 너무 쳐바른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재앙으로 다가와 들이닥쳤다.실제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을 보고(눈이 심하게 몰려서 웃기지 않나?) 영화 보기를 포기했는데, 케이블 TV에서 방영할 때 몇 번이나 보려고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다.이렇게 보기 싫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각본부터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 듯 한데, 슈퍼맨의 까메오 등장이 각본에 들어 있었으나 결국 삭제되었다고 한다.감독 마틴 캠벨은 브래들러 쿠퍼를 밀었으나 워너 측에서는 감독의 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By 멧가비 | 2018년 12월 27일 |
MCU 이래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슈퍼히어로) 팀업 포맷으로 나온 또 하나의 영화. 그러나 이 영화가 MCU의 방식과 결정적으로 달느 건 "평행우주" 소재를 과감하게 갖다 쓴다는 점. 굳이 디즈니-마블의 [어벤저스]를 비교 예시로 들자면, 사실은 각자의 세계관이 견고하게 있을 캐릭터들을 한데 모음에서 오는 핍진성의 구멍을 영화적(문학적 혹은 엔터테인먼트적) 허용이라는 이름 하에 시치미 떼고 모른 척 하느냐 아니면 그것을 인정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천양지차로 다른 내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집합이라는 부분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그것을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적극 활용한다. 너무나 다른 캐릭터들이 모여서 팀을 이루려면 그 당위성 때문에라도 각자의 개성을 죽이고 팀웍을 강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