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적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상
By 바라맛이라는 이름의 잉여 덩어리 | 2012년 7월 23일 |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었습니다. 트위터로는 이미 짤막한 감상을 적었습니다만,블로그인만큼 좀더 쓸데없고 자세했던 당시 감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스파이더맨의 원작은 읽지 않았으며, 오로지 전 시리즈들을 보았을 뿐임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특징은 피터 파커 본인의 내면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입니다.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소 액션쪽에 초점을 맞춰 좀더 원초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피터 파커의 내적 성장은 조금씩, 천천히 보여주었다면(사실 4편까지 전부 보고 난 뒤이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영화 시작 후 1시간 정도까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마땅한 활약이 없을 정도로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보단
영웅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y 호떡님's 끄적끄적 혼잣말 | 2012년 7월 5일 |
![영웅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https://img.zoomtrend.com/2012/07/05/b0123777_4ff534330552f.jpg)
밸리 미리보기로는 가장 짠했던 장면으로.. 어제 퇴근하고 저녁때 한마리 백조(자청한 거지만)가 된 동생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다. 참고로 이전에 스파이더 맨의 경우 스파이더맨3만 본 상태. 히어로물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보진 않았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인 피터파커가 거미에게 물리고 스파이더맨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보다 근원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 스토리 라인 자체는 뭐 영화 개봉한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얘기 진행 자체에 대한 것보다는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파커라는 사람과 영웅이라기 보다는 이웃과 같은 그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어린시절 비오던 어느날 밤. 갑작스럽게 숙모와 삼촌이 계신 집에 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왔습니다.
By Dog House | 2012년 6월 29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9/a0099673_4fec465b912cf.jpg)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접어두겠습니다. 사실 원래 마블보단 DC을 지지하지만, DC가 그린랜턴 이후 워낙 조용하기도 하고 히어로물이라면 다 좋아하기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하고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직 1편이라 그런지 크게 질질끌고 난리치는거 없이 그냥 무난하게 끝. - 이번편부터 스파이더맨 역을 맞게된 앤드류 가필드. 사실 영화 티져이미지나 영상만 봤을땐 피터가 지나치게 똑똑해보여서(똑똑한게 맞긴 한데...) 안어울린다는 느낌이였는데, 막상 영화로 볼땐 오히려 토비 맥과이어보다 원작 코믹스랑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땟는지 모르겠다만. 피터의 첫사랑 히로인인 그웬 스테이시도 토비 맥과이어판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보다 더 예쁜(어울리는) 히로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잡담 이것저것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2년 7월 17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잡담 이것저것](https://img.zoomtrend.com/2012/07/17/b0053320_50041d75bb5e9.jpg)
1. 리부트 한 스파이더맨을 오늘 막 보고 왔습니다. 일단 재미있긴 한데.... 2. 스파이더맨 주인공인 피터 파크하면 일단 NERD이미지가 강하고 궁상맞은 가난함이 주된 캐릭터인데 이번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앤드류 가필드의 NERD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 시리즈의 토비 맥과이어가 NERD함이 더 뛰어나서 문제지. 거기다가 토비 맥과이어는 정말 가난함에 찌든 모습을 너무 잘 그려준 반면 여기서는 아직 그런게 없으니.... 앞으로 시리즈가 좀 더 진행되면 삼촌이 없음으로 인한 가세의 기울음이 좀 더 표현 잘 될지도 모르겠군요. 3. 여자 주인공은 그웬역의 엠마 스톤이 메리 제인의 커스틴 던스트 보다 100배 낫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내내 메리 제인을 안 봤으면 했던 저로써는 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