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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2017 - 몬트리올 마지막날
하.. 내 인생에서 이렇게 큰 고비와 봉변을 당한적은 없었다. 패닉과 눈물, 그리고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가득찼던 미국 국경에서의 일을 쓰기 전에... 지난번의 포스팅을 이어 적어볼까. 1. 이전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나서 체력충전을 하느라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Uno. 냉장고에 누가 남겨둔 루트비어를 마시고 살짝 알딸딸한 상태로 용기를 겟! 했다. 그리고선 목요일 밤이 무르익어갈 무렵. 핫한 목요일을 이렇게 낭비할수 없지 란 생각으로 근처 바에서 칵테일이라도 한잔 하기로 한다. 그래서 Yelp를 뒤져 좋은 리뷰가 있는 바를 찾은뒤, 걸어서 5분정도밖에 안되는 거리라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곳은 “Cloakroom bar". 토론토에서는 찾기 힘든 speak easy이였다. 그곳은 남자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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