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공주 삼각관계로 가는 것인가
By 밀키쿼츠의 일상 | 2016년 2월 17일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안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어린이 애니메이션. 우리집은 노래가 같이 나와야 즐거워하는 아이가 있기에 그 아이 때문에 거의 외면하던 디즈니 채널을 보게 된다. 생각보다 수준 높은 애니에 감탄하고 거의 들리지 않던 성우 레이더가 다시 작동하게 된 것도 이 탓인데. 갓난쟁이 때부터 좋아하던 것이 소피아 공주.(소피아 1세) 개인적으로 주인공 보다 엠버 공주를 더 좋아했으므로 소피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디즈니 공주들이 하나 같이 착해서 손해 본다면 얘는 적당히 나쁜 짓도 하고 다니는 공주다. 나중에 뉘우친다지만 은근 본받을 주인공은 아니다. 보통 아이들의 성격을 소피아에게 주입한 것은 좋은데 너무 애 어른 같아지고 있어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뭐, 감평은 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