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 저 가족을 매우 쳐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6월 4일 |
용산 아이맥스 3D에서 보고 왔습니다. 용산 아이맥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첫 경험이었어요. 화면 정말 크고 좋더군요. J열에서 봐서 위치도 베스트였고. 영화 3D 효과가 괜찮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3D가 아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용산 아이맥스의 악명 높은 3D 안경과는 상관없이요. 이 안경은 의외로 둥글지도 않은 제 안경 위에 쓰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다른 곳의 3D 안경보다 좀 무겁기는 했지만) 의아했습니다. 저만이 아니라 일행 중 안경을 쓴 세 명이 모두 그랬던 것을 보면 그동안 안경을 바꾸기라도 했나 싶은... 어쨌든 이런 영화는 3D 효과가 좋건 나쁘건 간에, 3D 없이 보는 게 조금이라도 더 밝고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3D 포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2021)
By 멧가비 | 2021년 4월 1일 |
모든 괴수 영화의 원점 쯤으로 만신전에 오른 [킹콩]에서 콩이 알로 사우르스의 턱을 찢은 이래, 두발로 선 거대 영장류와 수각룡의 맞짱은 괴수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가 되어버렸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피터 잭슨 리메이크 [킹콩]에서도 그것만은 대원칙처럼 지켰다. 90년대 비디오 게임인 [프라이멀 레이지]도 애초에 거기에서 시작한 것 아니겠는가. 토호의 [고지라]로 계승된 괴수물의 역사는 일본판 킹콩, 일본판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로 이어져 [울트라맨]이라는, 오늘날 일본 서브컬처의 상징과도 같은 프랜차이즈를 낳기에 이른다. 그리고 다시 미국. 애초에 킹콩을 만든 나라에서 그 원초적인 볼거리로 원점회귀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으리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괴수 영화를 만들 때 신경써야 할
[일괴밀] 고질라 6코킬
By 아스군의 Life Story | 2016년 6월 19일 |
무난하게 6코킬 가희가 물방 붙은 힐카 써주면 부호 생존률이 오른다능..돚거는 디버프 해봐야 딜감소 효과를 전혀 못느끼겠음.. 차라리 대딸 ㄱㄱ용병은 부지런히 공뻥해서 6코 2광역 ㄱㄱ
<고질라 vs 콩> 예고편 샷 바이 샷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27일 |
드디어 가시권 안에 들어온 동서양 대표 괴수들의 스페셜 매치.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야 이미 60년 전에 한 판 뜬 적 있었으니까 리매치라면 리매치. 일단 첫 트레일러로써는 합격점이다.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욕하기 바빴던 인간 캐릭터들 파트. 나야 전에도 밝힌 바 있듯이 그 부분에서 크게 아쉬움을 느끼진 못했었는데, 하여튼 이번 예고편에선 일전의 그 비판들을 의식하기라도 한 건지 인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최소한으로 줄여 설명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인간 파트 배분을 잘하고 또 연출 역시 훌륭하게 했다 치더라도 걔네 데리고 할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그래서 그런지 첫 예고편치고는 시원하게 괴수 레슬링 보여주는 편. 홍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