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일기-11월(앤트맨~케이온)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1월 30일 |
2015년 11월 모기가 지겹도록 물어대더니 갑자기 한겨울 날씨로 바뀌었다. 기온 탓인지 주변에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김영삼 대통령 서거, 영면하시길...) 아프고 다치고... 나도 갑작스런 온도 저하에 심장에 무리가 느껴지기도...게다 그렇게 여름에 가물더니 요즘은 거의 축축하게 비가 내려 몸에 좋은 햇볕도 못 받고 있다. 수시합격한 학생이 자랑스럽긴 하나 그덕에 한동안 레슨이 한가할 듯하고, 하는 수 없이 독서와 영화나 시리즈 애니에 전념하고 있어 평온 속 은근한 불안감이 점점 되살아나는 듯. 참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원년 우승은 간만에 기분 업시켰다. 아쉬운 2015년의 마지막 한달은 그래도 재미나고 알차게 보내길 바라본다. (영화관 관람* 5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10편)
2015년 영화일기-2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우드잡)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28일 |
2015년 2월 어느새 설명절까지 휙 지나고 봄이 오는 3월이 코앞이다. 지긋지긋한 추위에서 풀려나는게 좋긴 한데, 문제의 해충들, 특히 모기가 얼마전 벌써 발견되어 일찍부터 걱정이다. 사는 게 매번 올게 오고 또 지나가고 하는 것인지라 덤덤하게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건강이 염려되는 부모에 대한 괴로움이 더해지고 삶의 비애를 알아가니 더 서글프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34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집 없고 가난한 이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깜찍한 아역 연기자들의 좋은 연기로 눈물과 웃음을 크게 터뜨렸다. 강력 추천! <도서관 전쟁>-출판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아 한 국가 안에서 반대파의 군대가 대립한다
"하이큐!! 콘셉트의 싸움"도 블루레이로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23일 |
정말 이런 작품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대략 왜 나오는지는 감이 오는데, 국내에서 그 시장만 바라보고 팔 수 있나 싶어서 말이죠. 역시나 디자인 컨셉은 이쁜 편 입니다. Special Feature - 국내예고편 - 한국어판 성우인터뷰 이게 좀 불만입니다. 서플먼트가 무슨;;;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하이큐 2기 17화
By RedComet의 붉은 기지 | 2016년 2월 5일 |
1.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7화 순식간에 성장한 쿠델리아 역시 죽음은 캐릭터의 성장을 빠르게 시키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7화! 이전까지의 쿠델리아는 매번 난 할줄아는게 없어 ㅜㅜ 거리는게 다였는데 후미탄의 죽음으로 완전 다른사람이 되었군요 이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는데 이전의 쿠델리아보단 낫네요 ㅎ 2.하이큐 2기 17화 숨겨진 보석이 여기있었군요 캐릭터 한명 한명 버릴게 없는 하이큐 2기 17화! 물론 메인들빼고 나머지의 등장은 많이 적긴한데 그래도 각자의 역활이 다 있었어서 누구하나 버릴 사람이 없군요 뭐 소수 스포츠팀이 주인공인 경우 대부분이 다 버릴캐릭이 없게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작가의 역량이 차이가 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