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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 시작은 언제나 창대하리
마블 MCU 영화의 최신작 앤트맨을 보고 왔습니다. 3D 돌비 애트모스로 보고 왔네요. 사실 앤트맨은 해외에선 6월에 개봉했는데, 어째선지 마블 영화를 우선적으로 개봉해주던 한국에선 한참 늦게 들어오게 됐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내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최근 MCU 영화들은 어벤저스를 너무 의식한 탓에 개별 영화의 수준이 떨어지는 면이 많이 보이는데, 앤트맨은 첫 작품이니까 괜찮겠거니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전반적으로 완성도는 아이언맨1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이언맨1에 비하면 등장인물이나 갈등관계가 조금 많은 편이고, 약간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정도면 완급조절은 괜찮은 듯 합니다. 사실 앤트맨을 재밌게 하는 점은 새 히어로 치고는 의외로 약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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