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러시아 갬성, 괴작의 전설 - 캡틴 프로닌 1화
By 우랄잉여공장 | 2019년 12월 15일 |
링크 (구글 드라이브) 야... 1992년, 모든 면에서 미쳐버린 러시아에 미쳐버린 만화영화가 등장했습니다! 서방으 모 오스트리아 근육아저씨의 영화에 엄청난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 프로닌 대위의 기괴한 모험이 시작됩니다!진지하게 따지자면 소련 유명 만화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거지만, 캐릭 스타일은 누가봐도 보신분들도 있을 '레드 히트'(...)입니다. 병맛돋는 상황전개와 연기, 기묘하다 못해 괴상한 그림체(체고) 그리고 차후에 시간나면 나올법한 기상천외한 속편들까지.. 4편만 나와 아쉬운 작품입니다. ㅋㅋㅋ 언제나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개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자, 러시아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니 죠죠가 따라올수 없는 이 괴이형사 프로닌의 매
걸 크러시의 원조가 된 그룹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11월 28일 |
열에 일곱은 청순, 발랄이다. 그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는 대체로 도발적인 표정을 지으며 색정을 부추긴다. 물론 이따금 아주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팀이 등장하곤 한다. 하지만 오늘날 걸 그룹의 양태는 순수함-귀여움 아니면 섹시함, 이 두 가지로 양분되는 편이다. 1990년대는 달랐다. 당시에는 힙합과 유로댄스가 크게 번성했다. 이런 장르들을 택해 걸 그룹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모습 대신 강하거나 어두운 기운을 표출한 팀도 여럿 됐다. 요즘 많이 쓰이는 "센 언니"나 "걸 크러시" 같은 수식의 원조들이 1990년대 중반 이후에 출현을 이어 나갔다. 이 계보는 1997년 베이비복스로 시작된다. 이들 역시 댄스음악을 주메뉴로 삼긴 했으나 래핑에도 적잖은 비중을 두면서 기존 걸 그룹과 차별화했다.
알드노아 제로 2기 예상(미리니름)
By 李在衒의 백일몽 | 2014년 9월 27일 |
뭐 1기가 이래저래 충격적인 전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것을 추구한 결말로 딱히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우로부치의 원안과는 다른 형태라는 이야기도 있고, 원안대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문득 한가지 가능성이 떠올랐습니다. 자츠바움의 양륙성이 함락되자 자츠바움 백작은 자신의 유지를 슬레인이 이어주기를 바라며 하나의 저장매체를 건내줍니다. 슬레인은 잠시 고민하다가 자츠바움이 건네준 것을 받아들고 공주의 시신과 함께 자리를 떠납니다. 공주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을 때 문득 자츠바움이 건네준 저장매체가 생각나 열어봅니다. 거기에는 Chicken Massive Production Poroject 이하 CM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치킨이 먹고싶었던버스제국의 식량 사정을 개선하고 싶
함대컬렉션 극장판 배경지역 추측
By 약정의 자막 약정 | 2016년 3월 21일 |
이번 칸코레 봄 행사에서 극장판 신규 PV가 풀린듯 싶더군요. 알려진 정보에 따르자면 1. 칸코레 극장판은 가을 개봉2. 텐류가 등장함3. 배경은 남방해역4. 쵸카이가 야전 기함임 기존에 공개된 PV의 칸무스(후루타카, 카코)와 쵸카이가 기함으로 야전, 텐류도 참가하는걸로 보이쵸카이 기함의 제8함대로 구성된 사보섬 해전이 배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IBS의 서막을 울린 해전이죠 (.....) 다나카스와 하나쥿이 깡애니에서 역사고증이랍시고 키사라기를 격침시킨 전례를 생각하면 이번엔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는 와중에 카코가 뇌격을 맞고 격침당해 후루타카 멘탈이 박살나는걸 예상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ps. 깡애니이니 애니밸리로 보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