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말 프랑스 여행 - 0. 파리 여행
By 인습타파주의자의 세상만사 | 2015년 1월 25일 |
![2014 말 프랑스 여행 - 0. 파리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5/01/25/a0064128_54c464e9318ce.jpg)
2014년 말에 크리스마스를 껴서 프랑스에 다녀왔다. 15일 정도 파리에만 짱박혀 있었다.테러 위험이 장난 아니었는데 안전하게 다녀와서 지구와 우주에 감사했다.진짜 더럽고 불친절하고 불편하고 피곤한 파리.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맛있어서 꼭 다시 가고 싶은 파리.천천히 여행기를 써야지.
제주도2박3일코스 송악산 둘레길 놀라운 해안절경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6월 6일 |
겨울 유럽여행 (20) 피렌체 : 생일 축하해요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3일 |
![겨울 유럽여행 (20) 피렌체 : 생일 축하해요](https://img.zoomtrend.com/2018/04/23/b0103808_5adae949dc3e3.jpg)
1. 다시 피렌체 두오모까지 왔다. 내부 입장시간은 끝난 듯 했다. 덕분에 아까보다는 사람이 없어서 좀 여유있게 둘러봤다. 정면샷. 피렌체 두오모는 워낙 큰데다가 주변에 구조물도 많아서 공간 확보가 되질 않았다. 도통 뭘 어떻게 찍어야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발 동동거리며 돌아다녔다. 에이띠 몰라. 구도잡기 포기. 열심히 파노라마나 돌렸음. 두오모의 쿠폴라. 저기가 냉정과 열정 사이에 나왔던 거기군. 영화 속에서 서른살이 되면 쿠폴라 위에서 만나자는 남주와 여주의 약속이 인상적이었는데. 어렸을 때의 나도 그런 로맨틱한 약속을 몇 번 했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똥망이라 그 약속이 언제인지 어디인지 모르겠다. 사실 언제인
[Paris, France] 2013.05.10 ~ 05.13 - 1
By 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 2013년 6월 2일 |
![[Paris, France] 2013.05.10 ~ 05.13 - 1](https://img.zoomtrend.com/2013/06/02/f0130160_51a62b8362258.jpg)
"파리는 혼자 다니게 되겠지. 처음에는 친구와, 두번째는 가족과, 세번째는 그리고 홀로. 지난 여행의 기억이 너무 깊게 아로새겨져 그것 또한 잊기 힘든, 그러나 귀중한 경험이라 생각해본다. 세번째의 파리. 이 도시는- 나를 숨쉬게, 들뜨게 한다... 자격이 있는 도시야! 이 깊숙히 숨쉬는 약동을 안다면 그 누구도 파리를 우아하지 않은 도시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숨쉬는 무언가가 이곳에는 존재해왔다. 나는 정말 이를 사랑했다. I love Paris. 영화와도 같이, 숨쉬는 한 순간으로." 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메모하던 내용이다. 나는 비행기를 타러가는 그 순간에도 나의 파리 일정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행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제일 많이 바뀐 모습은 바로 이거다. 일정을 딱히 정하지 않